가상현실 통해 ‘난청’의 불편함 체험해요!

입력 2019.07.09 (12:38) 수정 2019.07.09 (12: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청력 이상으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

이런 난청의 어려움을 가상 현실을 통해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얼마전 '니가타'시에서 난청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난청인들이 실제 경험하는 세계를 체험했습니다.

예를 들면 카페에서 주문하는 장면인데요.

["주문 메뉴를 정하셨나요?"]

하지만 난청인에게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가족과 대화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로에서 자동차가 오는 것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이즈미/이비인후과 의사 : "난청에 대해 알리려면 입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눈으로 보고 듣는 것이 훨씬 빠르죠."]

난청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이 여성은 아들이 얼마나 힘든지 정확히 알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가했는데요.

체험 후 아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상현실 통해 ‘난청’의 불편함 체험해요!
    • 입력 2019-07-09 12:39:01
    • 수정2019-07-09 12:44:15
    뉴스 12
[앵커]

청력 이상으로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

이런 난청의 어려움을 가상 현실을 통해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얼마전 '니가타'시에서 난청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난청인들이 실제 경험하는 세계를 체험했습니다.

예를 들면 카페에서 주문하는 장면인데요.

["주문 메뉴를 정하셨나요?"]

하지만 난청인에게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가족과 대화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로에서 자동차가 오는 것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이즈미/이비인후과 의사 : "난청에 대해 알리려면 입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눈으로 보고 듣는 것이 훨씬 빠르죠."]

난청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이 여성은 아들이 얼마나 힘든지 정확히 알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가했는데요.

체험 후 아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