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15분 뒤 정체 심해집니다”…AI로 교통정체 상황 예측
입력 2019.07.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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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대나 연휴 기간엔 어김없이 막히는 도로,
경로안내 앱을 이용해도 정체 구간이 늘어나면 소요 시간이 수시로 바뀌는 등 부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시각각 복잡하게 변하는 도로 상황에서 목적지 도착 시간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10분, 20분 뒤의 도로 상황을 미리 내다보고 평균 시속 4km 오차 범위 내에서 주행 속도까지 짚어내는 수준입니다.
[고성안/교수/울산과학기술원 컴퓨터공학부 : "도심 상황에 약 400개 정도의 도로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예측을 하고 1분 안에 예측 결과를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핵심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AI 딥러닝 기술.
과거 교통 상황 데이터에 더해 실시간 도로 정체 상황, 혼잡시간대 정보 등 수개월치를 학습시켜 종합 분석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한 도로가 막히면 주변 도로까지 영향을 주는 걸 반영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올 초부터 울산시 교통방송에 활용돼 시민들에게 정체 예측 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산교통방송 교통정보 안내 : "현재 17.9㎞로 정체 모습 보이는데요. 15분 뒤에는 시속 35㎞대로 속도 회복하겠지만, 여전히 서행을 이어가겠습니다."]
교통 체증 해소뿐 아니라 네비게이션 서비스, 도로망 개선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올해 안에 광주, 부산, 대전, 인천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경로안내 앱을 이용해도 정체 구간이 늘어나면 소요 시간이 수시로 바뀌는 등 부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시각각 복잡하게 변하는 도로 상황에서 목적지 도착 시간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10분, 20분 뒤의 도로 상황을 미리 내다보고 평균 시속 4km 오차 범위 내에서 주행 속도까지 짚어내는 수준입니다.
[고성안/교수/울산과학기술원 컴퓨터공학부 : "도심 상황에 약 400개 정도의 도로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예측을 하고 1분 안에 예측 결과를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핵심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AI 딥러닝 기술.
과거 교통 상황 데이터에 더해 실시간 도로 정체 상황, 혼잡시간대 정보 등 수개월치를 학습시켜 종합 분석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한 도로가 막히면 주변 도로까지 영향을 주는 걸 반영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올 초부터 울산시 교통방송에 활용돼 시민들에게 정체 예측 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산교통방송 교통정보 안내 : "현재 17.9㎞로 정체 모습 보이는데요. 15분 뒤에는 시속 35㎞대로 속도 회복하겠지만, 여전히 서행을 이어가겠습니다."]
교통 체증 해소뿐 아니라 네비게이션 서비스, 도로망 개선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올해 안에 광주, 부산, 대전, 인천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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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15분 뒤 정체 심해집니다”…AI로 교통정체 상황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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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9 21:13:10
출퇴근 시간대나 연휴 기간엔 어김없이 막히는 도로,
경로안내 앱을 이용해도 정체 구간이 늘어나면 소요 시간이 수시로 바뀌는 등 부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시각각 복잡하게 변하는 도로 상황에서 목적지 도착 시간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10분, 20분 뒤의 도로 상황을 미리 내다보고 평균 시속 4km 오차 범위 내에서 주행 속도까지 짚어내는 수준입니다.
[고성안/교수/울산과학기술원 컴퓨터공학부 : "도심 상황에 약 400개 정도의 도로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예측을 하고 1분 안에 예측 결과를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핵심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AI 딥러닝 기술.
과거 교통 상황 데이터에 더해 실시간 도로 정체 상황, 혼잡시간대 정보 등 수개월치를 학습시켜 종합 분석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한 도로가 막히면 주변 도로까지 영향을 주는 걸 반영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올 초부터 울산시 교통방송에 활용돼 시민들에게 정체 예측 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산교통방송 교통정보 안내 : "현재 17.9㎞로 정체 모습 보이는데요. 15분 뒤에는 시속 35㎞대로 속도 회복하겠지만, 여전히 서행을 이어가겠습니다."]
교통 체증 해소뿐 아니라 네비게이션 서비스, 도로망 개선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올해 안에 광주, 부산, 대전, 인천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경로안내 앱을 이용해도 정체 구간이 늘어나면 소요 시간이 수시로 바뀌는 등 부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시시각각 복잡하게 변하는 도로 상황에서 목적지 도착 시간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10분, 20분 뒤의 도로 상황을 미리 내다보고 평균 시속 4km 오차 범위 내에서 주행 속도까지 짚어내는 수준입니다.
[고성안/교수/울산과학기술원 컴퓨터공학부 : "도심 상황에 약 400개 정도의 도로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다 예측을 하고 1분 안에 예측 결과를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핵심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AI 딥러닝 기술.
과거 교통 상황 데이터에 더해 실시간 도로 정체 상황, 혼잡시간대 정보 등 수개월치를 학습시켜 종합 분석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한 도로가 막히면 주변 도로까지 영향을 주는 걸 반영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실제로 올 초부터 울산시 교통방송에 활용돼 시민들에게 정체 예측 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산교통방송 교통정보 안내 : "현재 17.9㎞로 정체 모습 보이는데요. 15분 뒤에는 시속 35㎞대로 속도 회복하겠지만, 여전히 서행을 이어가겠습니다."]
교통 체증 해소뿐 아니라 네비게이션 서비스, 도로망 개선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올해 안에 광주, 부산, 대전, 인천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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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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