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신해철 거리’서 음악·추억 있는 여름 축제

입력 2019.07.11 (06:51) 수정 2019.07.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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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 신해철 씨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

그 사이 경기도 성남시에는 '신해철 거리'가 조성돼 추모 공간으로는 물론 문화 명소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뜻깊은 여름 축제가 열립니다.

성남시는 오는 19일과 20일,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 거리에서 올해의 여름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의 이름은 '그대에게 프롬 1988 여름 이야기'라고 정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 기간, 1980년대 신해철 씨의 무대의상을 관람객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밴드와 대학응원단의 공연도 열립니다.

신해철 거리는 고인의 옛 음악 작업실이 있던 자리와, 그 주변 160여 미터 구간으로 2014년 한 시민의 아이디어가 발단이 돼 유족과 지자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추진해 작년 2월 처음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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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신해철 거리’서 음악·추억 있는 여름 축제
    • 입력 2019-07-11 07:03:54
    • 수정2019-07-12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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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 신해철 씨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5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

그 사이 경기도 성남시에는 '신해철 거리'가 조성돼 추모 공간으로는 물론 문화 명소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뜻깊은 여름 축제가 열립니다.

성남시는 오는 19일과 20일,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 거리에서 올해의 여름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의 이름은 '그대에게 프롬 1988 여름 이야기'라고 정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 기간, 1980년대 신해철 씨의 무대의상을 관람객에게 무료로 빌려주고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밴드와 대학응원단의 공연도 열립니다.

신해철 거리는 고인의 옛 음악 작업실이 있던 자리와, 그 주변 160여 미터 구간으로 2014년 한 시민의 아이디어가 발단이 돼 유족과 지자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추진해 작년 2월 처음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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