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한미 국장급 협의…“미국도 日 수출규제 조치 심각성 인식”
입력 2019.07.12 (07:55)
수정 2019.07.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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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 국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도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국장은 현지시간 11일 미 국무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간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문제점을 논의했고, 미측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한국과 일본 모두 중요한 동맹 국가이고, 동맹 국가 사이의 문제 발생이 미국한테도 좋은 것이 아닌 만큼 미국도 이 사안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한미고위경제 대화 이후 이어진 마크 내퍼 동아태 부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미국 측에서 한일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국장은 범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과 관련해, "외교부와 산업부가 한 팀이 돼 같은 전략을 짜고 움직이고 있다"며 "외교부와 산업부는 각각의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외교부는 국무부와 안보 부처, 산업부는 무역대표부(USTR)라든지 경제 부처를 중심으로 우리 입장을 계속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국장은 현지시간 11일 미 국무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간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문제점을 논의했고, 미측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한국과 일본 모두 중요한 동맹 국가이고, 동맹 국가 사이의 문제 발생이 미국한테도 좋은 것이 아닌 만큼 미국도 이 사안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한미고위경제 대화 이후 이어진 마크 내퍼 동아태 부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미국 측에서 한일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국장은 범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과 관련해, "외교부와 산업부가 한 팀이 돼 같은 전략을 짜고 움직이고 있다"며 "외교부와 산업부는 각각의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외교부는 국무부와 안보 부처, 산업부는 무역대표부(USTR)라든지 경제 부처를 중심으로 우리 입장을 계속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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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서 한미 국장급 협의…“미국도 日 수출규제 조치 심각성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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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2 07:55:47
- 수정2019-07-12 08:00:46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 국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악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미국도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국장은 현지시간 11일 미 국무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간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문제점을 논의했고, 미측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한국과 일본 모두 중요한 동맹 국가이고, 동맹 국가 사이의 문제 발생이 미국한테도 좋은 것이 아닌 만큼 미국도 이 사안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한미고위경제 대화 이후 이어진 마크 내퍼 동아태 부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미국 측에서 한일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국장은 범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과 관련해, "외교부와 산업부가 한 팀이 돼 같은 전략을 짜고 움직이고 있다"며 "외교부와 산업부는 각각의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외교부는 국무부와 안보 부처, 산업부는 무역대표부(USTR)라든지 경제 부처를 중심으로 우리 입장을 계속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국장은 현지시간 11일 미 국무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간 국장급 협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와 관련해 문제점을 논의했고, 미측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한국과 일본 모두 중요한 동맹 국가이고, 동맹 국가 사이의 문제 발생이 미국한테도 좋은 것이 아닌 만큼 미국도 이 사안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한미고위경제 대화 이후 이어진 마크 내퍼 동아태 부차관보와 만난 자리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미국 측에서 한일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국장은 범정부 차원의 외교적 노력과 관련해, "외교부와 산업부가 한 팀이 돼 같은 전략을 짜고 움직이고 있다"며 "외교부와 산업부는 각각의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외교부는 국무부와 안보 부처, 산업부는 무역대표부(USTR)라든지 경제 부처를 중심으로 우리 입장을 계속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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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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