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故노회찬 묘소 참배…“함께 꾸었던 꿈, 당당히 열어나갈 것”

입력 2019.07.14 (11:28) 수정 2019.07.14 (1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14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된 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찾아 "이번 당직 선거를 통해 5만 당원들은 총선 승리와 진보 집권의 길을 열어가자는 힘찬 결의를 모았다"며 "노 대표님을 지키지 못한 책임과 그리움을 담아 노 대표님과 함께 꾸었던 꿈,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길을 당당하게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모란공원에 이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심 대표는 어제 당내 선거에서 83.58%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심 대표가 정의당 수장에 오른 것은 2015∼2017년 대표를 지낸 후 2년 만입니다.

이와 함께 김종민·임한솔·박예휘 부대표도 당선돼 정의당 5기 대표단이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심상정, 故노회찬 묘소 참배…“함께 꾸었던 꿈, 당당히 열어나갈 것”
    • 입력 2019-07-14 11:28:24
    • 수정2019-07-14 11:30:07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14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된 故 노회찬 전 의원 묘소를 찾아 "이번 당직 선거를 통해 5만 당원들은 총선 승리와 진보 집권의 길을 열어가자는 힘찬 결의를 모았다"며 "노 대표님을 지키지 못한 책임과 그리움을 담아 노 대표님과 함께 꾸었던 꿈, 차별 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길을 당당하게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심 대표는 모란공원에 이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심 대표는 어제 당내 선거에서 83.58%의 득표율로 당 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심 대표가 정의당 수장에 오른 것은 2015∼2017년 대표를 지낸 후 2년 만입니다.

이와 함께 김종민·임한솔·박예휘 부대표도 당선돼 정의당 5기 대표단이 구성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