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 본격 가동

입력 2019.07.14 (11:33) 수정 2019.07.14 (1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이 애로신고센터에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를 접수할 경우 중기부와 범정부 TF가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책이 제공됩니다.

먼저 수출규제로 매출 감소 등 구체적인 피해를 본 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합니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매출 10% 이상 감소' 등 긴급 경영안정 자금의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횟수 제한에도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수출규제 회피와 대체 수입선 확보 등과 관련한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 팀장은 "현장의 중소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피해를 최소화고 이번 일을 계기로 소재부품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중소벤처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기부,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 본격 가동
    • 입력 2019-07-14 11:33:44
    • 수정2019-07-14 11:37:13
    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이 애로신고센터에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를 접수할 경우 중기부와 범정부 TF가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책이 제공됩니다.

먼저 수출규제로 매출 감소 등 구체적인 피해를 본 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합니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매출 10% 이상 감소' 등 긴급 경영안정 자금의 지원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횟수 제한에도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수출규제 회피와 대체 수입선 확보 등과 관련한 컨설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 팀장은 "현장의 중소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피해를 최소화고 이번 일을 계기로 소재부품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중소벤처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