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과일 재배 확산...'고소득' 주목
입력 2019.07.14 (22:06)
수정 2019.07.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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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애플 망고와 패션프루트 등
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효경 기잡니다.
[리포트]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열대 과일, 애플 망곱니다.
빨갛게 익으면
열매를 싸고 있는 그물로
저절로 똑 떨어집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으로 재배돼
2kg 한 상자 가격이 10만 원,
수입산보다 4배 높은 값에 팔려나갑니다.
이 농가는 애플 망고 뿐 아니라
파파야 등 다양한 열대 과일 재배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병찬/ 애플망고 재배농민[인터뷰]
"100% 익은 것만 저희가 수확을 합니다.
충분히 익은 과일을 수확을 하기 때문에 국내산 애플 망고가 향이나 당도가 뛰어납니다."
----------------전환---------------
이 열매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일명 패션프루트, 백향과입니다.
지난해 시범재배 뒤
올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입품이 냉동으로 들여오는 데 반해
국내산은 생으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경남에만
열대 과일 재배 농가가 140여 곳,
재배 면적은 약 2배나 늘어났습니다.
농가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 기후에 맞는
재배 방법이나
병충해 대책에 대한 정보는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문동환/ 백향과 재배농민[인터뷰]
"병해충이 알려진 게 많이 없어요. (저는) 외국 서적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외국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국내산 열대 과일에 대한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애플 망고와 패션프루트 등
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효경 기잡니다.
[리포트]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열대 과일, 애플 망곱니다.
빨갛게 익으면
열매를 싸고 있는 그물로
저절로 똑 떨어집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으로 재배돼
2kg 한 상자 가격이 10만 원,
수입산보다 4배 높은 값에 팔려나갑니다.
이 농가는 애플 망고 뿐 아니라
파파야 등 다양한 열대 과일 재배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병찬/ 애플망고 재배농민[인터뷰]
"100% 익은 것만 저희가 수확을 합니다.
충분히 익은 과일을 수확을 하기 때문에 국내산 애플 망고가 향이나 당도가 뛰어납니다."
----------------전환---------------
이 열매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일명 패션프루트, 백향과입니다.
지난해 시범재배 뒤
올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입품이 냉동으로 들여오는 데 반해
국내산은 생으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경남에만
열대 과일 재배 농가가 140여 곳,
재배 면적은 약 2배나 늘어났습니다.
농가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 기후에 맞는
재배 방법이나
병충해 대책에 대한 정보는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문동환/ 백향과 재배농민[인터뷰]
"병해충이 알려진 게 많이 없어요. (저는) 외국 서적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외국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국내산 열대 과일에 대한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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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 과일 재배 확산...'고소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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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4 22:06:05
- 수정2019-07-14 22:06:25
[앵커멘트]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애플 망고와 패션프루트 등
열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효경 기잡니다.
[리포트]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열대 과일, 애플 망곱니다.
빨갛게 익으면
열매를 싸고 있는 그물로
저절로 똑 떨어집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으로 재배돼
2kg 한 상자 가격이 10만 원,
수입산보다 4배 높은 값에 팔려나갑니다.
이 농가는 애플 망고 뿐 아니라
파파야 등 다양한 열대 과일 재배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병찬/ 애플망고 재배농민[인터뷰]
"100% 익은 것만 저희가 수확을 합니다.
충분히 익은 과일을 수확을 하기 때문에 국내산 애플 망고가 향이나 당도가 뛰어납니다."
----------------전환---------------
이 열매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일명 패션프루트, 백향과입니다.
지난해 시범재배 뒤
올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수입품이 냉동으로 들여오는 데 반해
국내산은 생으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경남에만
열대 과일 재배 농가가 140여 곳,
재배 면적은 약 2배나 늘어났습니다.
농가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 기후에 맞는
재배 방법이나
병충해 대책에 대한 정보는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문동환/ 백향과 재배농민[인터뷰]
"병해충이 알려진 게 많이 없어요. (저는) 외국 서적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외국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국내산 열대 과일에 대한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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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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