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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고장'..안전 부실 어린이 회관
입력 2019.07.14 (22:20)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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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고장'..안전 부실 어린이 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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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전의 대표적인

어린이 놀이 공간인

대전 어린이 회관이

지난 2월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하지만

놀이 시설의 고장이 잦은데다

보수도 늦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잡니다.





[리포트]

대수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월 다시 문을 연

대전시 어린이회관입니다.



대형 미끄럼틀 난간에

'보수중'이라는 팻말이 내걸린채

원단이 찢겨진 이음새 곳곳이

테이프로 붙여졌습니다.



체험 놀이용

쇳덩이 주유 손잡이나

자동차 핸들도 부러져

임시로 고정한 상태입니다.



모두 고장난 지 석 달이 넘었습니다.



어린이 회관 관계자(음성변조)/[녹취]

"단순한 부분들이에요, 설치는 돼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안전상에 아이들이 다칠 수 있다해서 이 부분에 보완 사항을 요구하거나.."



안전관리 인력도 문젭니다.



CCTV 설치를 늘렸다는 이유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는

정규직 안전 요원은 지난 2016년 7명에서

올해 3명으로 대폭 줄었고,



빈 자리는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웠습니다.



양보규/대전세종 지역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인터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가 없다는 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전문가가 주도가 돼서 어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어린이회관측은

대전시의 위탁을 받은 민간 기관이다보니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어린이 회관 관계자(음성변조)/[녹취]

"시에서 보조해주는 것이 넉넉하다라고 하면 이런 시설 투자를 바로바로 하는데 그게 일정 수익을 갖고, 운영금을 갖고 시설 투자를 해보니 그런 것들의 어려움은 사실은 있어요.."



매달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은 대략 2만여 명.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놀수 있는

보완책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 걸핏하면 '고장'..안전 부실 어린이 회관
    • 입력 2019.07.14 (22:20)
    뉴스9(대전)
걸핏하면 '고장'..안전 부실 어린이 회관
[앵커멘트]

대전의 대표적인

어린이 놀이 공간인

대전 어린이 회관이

지난 2월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하지만

놀이 시설의 고장이 잦은데다

보수도 늦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조정아 기잡니다.





[리포트]

대수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2월 다시 문을 연

대전시 어린이회관입니다.



대형 미끄럼틀 난간에

'보수중'이라는 팻말이 내걸린채

원단이 찢겨진 이음새 곳곳이

테이프로 붙여졌습니다.



체험 놀이용

쇳덩이 주유 손잡이나

자동차 핸들도 부러져

임시로 고정한 상태입니다.



모두 고장난 지 석 달이 넘었습니다.



어린이 회관 관계자(음성변조)/[녹취]

"단순한 부분들이에요, 설치는 돼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안전상에 아이들이 다칠 수 있다해서 이 부분에 보완 사항을 요구하거나.."



안전관리 인력도 문젭니다.



CCTV 설치를 늘렸다는 이유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는

정규직 안전 요원은 지난 2016년 7명에서

올해 3명으로 대폭 줄었고,



빈 자리는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웠습니다.



양보규/대전세종 지역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인터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가 없다는 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전문가가 주도가 돼서 어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어린이회관측은

대전시의 위탁을 받은 민간 기관이다보니

예산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어린이 회관 관계자(음성변조)/[녹취]

"시에서 보조해주는 것이 넉넉하다라고 하면 이런 시설 투자를 바로바로 하는데 그게 일정 수익을 갖고, 운영금을 갖고 시설 투자를 해보니 그런 것들의 어려움은 사실은 있어요.."



매달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은 대략 2만여 명.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놀수 있는

보완책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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