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월 사우디서 “비아랍권 가수로는 첫 경기장 콘서트”

입력 2019.07.14 (23:56) 수정 2019.07.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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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방탄소년단도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투어 일정에 10월 11일 사우디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추가했습니다.

사우디에서 비아랍권 가수가 단독으로 야외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콘서트장인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약 7만석 규모로 주로 축구 경기가 열립니다.

사우디는 여성의 경기장 입장을 허가하지 않았다가 2017년 9월 건국기념일 축하 공연을 계기로 이 경기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한국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12∼13일 사우디 제2 도시 제다의 킹압둘라 스포츠 시티 내 실내 공연장에서 아시아 대중 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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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10월 사우디서 “비아랍권 가수로는 첫 경기장 콘서트”
    • 입력 2019-07-14 23:56:56
    • 수정2019-07-15 00:04:15
    국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한국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방탄소년단도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투어 일정에 10월 11일 사우디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추가했습니다.

사우디에서 비아랍권 가수가 단독으로 야외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입니다.

콘서트장인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약 7만석 규모로 주로 축구 경기가 열립니다.

사우디는 여성의 경기장 입장을 허가하지 않았다가 2017년 9월 건국기념일 축하 공연을 계기로 이 경기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한국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12∼13일 사우디 제2 도시 제다의 킹압둘라 스포츠 시티 내 실내 공연장에서 아시아 대중 가수로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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