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 4일째 작동 중단”

입력 2019.07.15 (04: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가 지난 11일 이후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럽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GNSS) 서비스 센터는 지난 13일 자 갈릴레오 이용자 안내문을 통해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고장 이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센터는 지난 11일에도 안내문을 통해 모든 궤도력(GPS 위성으로부터 제공되는 각 위성의 위치 정보) 전송이 중단됐다고 알렸습니다.

갈릴레오는 EU가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GLONASS), 중국의 '베이더우' 등에 맞서기 위해 도입한 GNSS입니다.

갈릴레오 운용을 위해 우주 궤도에는 26개의 위성이 발사돼 있으며, 그 가운데 22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U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 4일째 작동 중단”
    • 입력 2019-07-15 04:42:50
    국제
유럽연합(EU)의 위성항법시스템 '갈릴레오'가 지난 11일 이후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럽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GNSS) 서비스 센터는 지난 13일 자 갈릴레오 이용자 안내문을 통해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고장 이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센터는 지난 11일에도 안내문을 통해 모든 궤도력(GPS 위성으로부터 제공되는 각 위성의 위치 정보) 전송이 중단됐다고 알렸습니다.

갈릴레오는 EU가 미국의 GPS와 러시아의 글로나스(GLONASS), 중국의 '베이더우' 등에 맞서기 위해 도입한 GNSS입니다.

갈릴레오 운용을 위해 우주 궤도에는 26개의 위성이 발사돼 있으며, 그 가운데 22개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