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처음부터 간호조무사 꿈꾼 분 얼마나 있었겠나” 발언 논란
입력 2019.07.15 (19:39)
수정 2019.07.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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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간호조무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부터 간호조무사를 꿈꿨던 분들이야 얼마나 있었겠느냐"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가정 사정상 학교에 제대로 못 가는 등 여러 가지 개인 사정상 간호조무사를 택할 수밖에 없지 않으신가"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어제(14일) 오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창립 46주년을 맞이해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한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싶어도 '너희는 고졸자, 학원 졸업생'이라는 딱지 때문에 더 이상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낮은 대우를 받는 자격을 갖고 계신 분들" 이라고 간호조무사들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이어 "우리 사회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더 정치에 진출해서 권익 향상을 하고, 사회적인 지위를 더 높이고 해야 한다"면서 "여러분들의 의지가 여러분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간호조무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에 손 대표 측은 "손 대표는 5당 대표 중 행사에 유일하게 참석했다"며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 대표는 "가정 사정상 학교에 제대로 못 가는 등 여러 가지 개인 사정상 간호조무사를 택할 수밖에 없지 않으신가"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어제(14일) 오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창립 46주년을 맞이해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한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싶어도 '너희는 고졸자, 학원 졸업생'이라는 딱지 때문에 더 이상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낮은 대우를 받는 자격을 갖고 계신 분들" 이라고 간호조무사들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이어 "우리 사회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더 정치에 진출해서 권익 향상을 하고, 사회적인 지위를 더 높이고 해야 한다"면서 "여러분들의 의지가 여러분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간호조무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에 손 대표 측은 "손 대표는 5당 대표 중 행사에 유일하게 참석했다"며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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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학규 “처음부터 간호조무사 꿈꾼 분 얼마나 있었겠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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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5 19:39:29
- 수정2019-07-15 20:19:13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간호조무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부터 간호조무사를 꿈꿨던 분들이야 얼마나 있었겠느냐"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가정 사정상 학교에 제대로 못 가는 등 여러 가지 개인 사정상 간호조무사를 택할 수밖에 없지 않으신가"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어제(14일) 오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창립 46주년을 맞이해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한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싶어도 '너희는 고졸자, 학원 졸업생'이라는 딱지 때문에 더 이상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낮은 대우를 받는 자격을 갖고 계신 분들" 이라고 간호조무사들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이어 "우리 사회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더 정치에 진출해서 권익 향상을 하고, 사회적인 지위를 더 높이고 해야 한다"면서 "여러분들의 의지가 여러분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간호조무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에 손 대표 측은 "손 대표는 5당 대표 중 행사에 유일하게 참석했다"며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손 대표는 "가정 사정상 학교에 제대로 못 가는 등 여러 가지 개인 사정상 간호조무사를 택할 수밖에 없지 않으신가"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어제(14일) 오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창립 46주년을 맞이해 세종대학교에서 개최한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싶어도 '너희는 고졸자, 학원 졸업생'이라는 딱지 때문에 더 이상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았는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낮은 대우를 받는 자격을 갖고 계신 분들" 이라고 간호조무사들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이어 "우리 사회에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더 정치에 진출해서 권익 향상을 하고, 사회적인 지위를 더 높이고 해야 한다"면서 "여러분들의 의지가 여러분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간호조무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에 손 대표 측은 "손 대표는 5당 대표 중 행사에 유일하게 참석했다"며 "간호조무사의 권익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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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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