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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최고 150mm 장맛비…태풍 ‘다나스’도 북상
입력 2019.07.17 (21:18) 수정 2019.07.18 (09: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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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최고 150mm 장맛비…태풍 ‘다나스’도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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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호남, 경남지역에 내일(18일)까지 최고 150mm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5호 태풍 '다나스'도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지금 장맛비는 어느 지역에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현재 위성 영상인데요,

거대한 비구름을 동반한 장마전선이 남해안까지 북상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에 이어 다른 남부 지역에도 비가 시작됐고요.

밤새 충청과 경기, 강원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의 최대 고비는 오늘(17일) 밤부터 내일(18일) 오후 사이인데요.

남부의 붉은색으로 보이는 곳엔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8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호남과 경남은 최대 150mm, 제주와 경북은 30에서 80mm입니다.

남부지방엔 이번 장마 기간에 이미 400mm가량 비가 내렸기 때문에 산사태 등 피해도 우려됩니다.

[앵커]

태풍도 북상중이라고요,

그럼 장마전선과 겹치게될 것 같은데, 그럼 어떻게 되는건지, 어떤 영향을 주게되나요?

[기자]

네, 처음 보여드린 위성사진에서 장마전선 아래쪽, 그러니까 필리핀 부근에 소용돌이 구름이 보이죠.

어제(16일) 오후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입니다.

아직 약한 소형급이지만, 경로가 위협적입니다.

내일(18일)은 타이완, 모레(19일)는 중국을 지나 제주 부근까지 빠르게 북상하겠고, 부산 상륙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까지만 해도 서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한나절 만에 남해로 진로가 바뀔 만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데요.

다른 나라 기상청들이 예상한 진로도 제각각입니다.

태풍의 세력 자체는 북상하면서 약해지겠지만, 장마와 겹쳤다는 게 문제입니다.

열대 바다의 수증기를 몰고와 장마전선의 비구름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근접하는 금요일부터 다음 주 중반까지는 많은 장맛비가 변칙적으로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남부 최고 150mm 장맛비…태풍 ‘다나스’도 북상
    • 입력 2019.07.17 (21:18)
    • 수정 2019.07.18 (09:00)
    뉴스 9
남부 최고 150mm 장맛비…태풍 ‘다나스’도 북상
[앵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호남, 경남지역에 내일(18일)까지 최고 150mm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5호 태풍 '다나스'도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재난방송 스튜디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지금 장맛비는 어느 지역에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현재 위성 영상인데요,

거대한 비구름을 동반한 장마전선이 남해안까지 북상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에 이어 다른 남부 지역에도 비가 시작됐고요.

밤새 충청과 경기, 강원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의 최대 고비는 오늘(17일) 밤부터 내일(18일) 오후 사이인데요.

남부의 붉은색으로 보이는 곳엔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8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호남과 경남은 최대 150mm, 제주와 경북은 30에서 80mm입니다.

남부지방엔 이번 장마 기간에 이미 400mm가량 비가 내렸기 때문에 산사태 등 피해도 우려됩니다.

[앵커]

태풍도 북상중이라고요,

그럼 장마전선과 겹치게될 것 같은데, 그럼 어떻게 되는건지, 어떤 영향을 주게되나요?

[기자]

네, 처음 보여드린 위성사진에서 장마전선 아래쪽, 그러니까 필리핀 부근에 소용돌이 구름이 보이죠.

어제(16일) 오후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입니다.

아직 약한 소형급이지만, 경로가 위협적입니다.

내일(18일)은 타이완, 모레(19일)는 중국을 지나 제주 부근까지 빠르게 북상하겠고, 부산 상륙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까지만 해도 서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한나절 만에 남해로 진로가 바뀔 만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데요.

다른 나라 기상청들이 예상한 진로도 제각각입니다.

태풍의 세력 자체는 북상하면서 약해지겠지만, 장마와 겹쳤다는 게 문제입니다.

열대 바다의 수증기를 몰고와 장마전선의 비구름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태풍이 근접하는 금요일부터 다음 주 중반까지는 많은 장맛비가 변칙적으로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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