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넘쳐 나는 쓰레기 대란

입력 2019.07.18 (12:36) 수정 2019.07.18 (12: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가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로마시 의사단체는 폭염에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시민들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문제가 시급해지자 이탈리아 정부와 로마시는 쓰레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타/환경부 장관 : "이틀에 한번씩 지역과 시 당국, 그리고 쓰레기 처리 회사의 기술자가 모여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할 겁니다."]

로마시는 2013년 라그로타 쓰레기 매립장을 폐쇄했는데요.

이후 소각장 부족과 쓰레기 수거 업체의 비효율적인 업무로 매년 170만톤에 이르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마, 넘쳐 나는 쓰레기 대란
    • 입력 2019-07-18 12:38:30
    • 수정2019-07-18 12:45:13
    뉴스 12
이탈리아 로마가 넘쳐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요.

로마시 의사단체는 폭염에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시민들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문제가 시급해지자 이탈리아 정부와 로마시는 쓰레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타/환경부 장관 : "이틀에 한번씩 지역과 시 당국, 그리고 쓰레기 처리 회사의 기술자가 모여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할 겁니다."]

로마시는 2013년 라그로타 쓰레기 매립장을 폐쇄했는데요.

이후 소각장 부족과 쓰레기 수거 업체의 비효율적인 업무로 매년 170만톤에 이르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