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수십 명 사상’ 日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 현장은

입력 2019.07.18 (15:41) 수정 2019.07.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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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5분쯤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인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 건물이 전소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6명이며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 36명 가운데 10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불이 나기 직전에 40대 남자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죽어라"라고 외치면서 휘발유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부상한 이 남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한 뒤 방화 동기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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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7-18 18: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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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방화로 인한 불이 나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5분쯤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인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 건물이 전소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6명이며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 36명 가운데 10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불이 나기 직전에 40대 남자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죽어라"라고 외치면서 휘발유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부상한 이 남자를 현장에서 체포해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한 뒤 방화 동기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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