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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 50여 일 만에 정식 수사 착수
입력 2019.07.18 (19:24) 수정 2019.07.18 (21:5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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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 50여 일 만에 정식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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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양현석 YG 전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내사 50여 일 만에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언론에서 제기된 성매매 알선 의혹에 대해섭니다.

경찰은 본격적인 증거 확보에 나서는 등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급 음식점들이 밀집한 서울 신사동 거리.

대로 변에 위치한 이 유흥주점은 한 달여 전부터 계속 문이 닫혀 있습니다.

YG의 전 총괄프로듀서 양현석 씨의 성매매 알선 의혹 관련해 핵심 인물로 알려진 이른바 '정마담'이 일하던 곳입니다.

양 씨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정 마담 등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동남아시아 재력가 조로우와 만난 뒤 이른바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양 씨의 부탁을 받은 정 마담이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조로우'의 호화 요트를 타고 프랑스 등 해외에서 이른바 '원정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해외에 나가기 일주일 전 쯤 양 씨의 측근에게서 2억 원 상당의 유로화를 받았다는 정 마담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정황과 오간 돈의 액수가 드러나면서 경찰이 내사 50여일 만에 정식 수사로 전환한 겁니다.

경찰은 양 씨와 정 마담, 유흥업소 관계자 등 모두 4명을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 확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 수사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있는게 없다며 회사 차원의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전환이 알려지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해 최근 1년 사이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양현석 씨가 비아이 등 소속 연예인의 마약 투약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검찰이 수사 중이어서, YG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 50여 일 만에 정식 수사 착수
    • 입력 2019.07.18 (19:24)
    • 수정 2019.07.18 (21:50)
    뉴스 7
‘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 50여 일 만에 정식 수사 착수
[앵커]

경찰이 양현석 YG 전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 내사 50여 일 만에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언론에서 제기된 성매매 알선 의혹에 대해섭니다.

경찰은 본격적인 증거 확보에 나서는 등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급 음식점들이 밀집한 서울 신사동 거리.

대로 변에 위치한 이 유흥주점은 한 달여 전부터 계속 문이 닫혀 있습니다.

YG의 전 총괄프로듀서 양현석 씨의 성매매 알선 의혹 관련해 핵심 인물로 알려진 이른바 '정마담'이 일하던 곳입니다.

양 씨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정 마담 등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동남아시아 재력가 조로우와 만난 뒤 이른바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양 씨의 부탁을 받은 정 마담이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조로우'의 호화 요트를 타고 프랑스 등 해외에서 이른바 '원정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해외에 나가기 일주일 전 쯤 양 씨의 측근에게서 2억 원 상당의 유로화를 받았다는 정 마담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정황과 오간 돈의 액수가 드러나면서 경찰이 내사 50여일 만에 정식 수사로 전환한 겁니다.

경찰은 양 씨와 정 마담, 유흥업소 관계자 등 모두 4명을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 확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 수사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있는게 없다며 회사 차원의 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전환이 알려지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해 최근 1년 사이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양현석 씨가 비아이 등 소속 연예인의 마약 투약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검찰이 수사 중이어서, YG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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