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임기 넉 달 앞두고 사임

입력 2019.07.19 (19:10) 수정 2019.07.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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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이 임기를 넉 달 앞두고 사임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강 본부장이 사의를 표했고, 다음 주 월요일(22일)자로 면직 처리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인 강 본부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우정사업본부장을 맡아 왔으며 당초 임기는 올해 11월까지였습니다.

강 본부장은 "파업이란 큰 숙제는 마무리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에 책임을 느끼고 사의를 표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우정노조는 과중한 노동시간으로 집배원 과로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측에 인력증원 등을 요구했고, 사상 초유의 총파업을 결의했다가 지난 9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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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임기 넉 달 앞두고 사임
    • 입력 2019-07-19 19:10:12
    • 수정2019-07-19 19:53:46
    IT·과학
강성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이 임기를 넉 달 앞두고 사임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강 본부장이 사의를 표했고, 다음 주 월요일(22일)자로 면직 처리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인 강 본부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우정사업본부장을 맡아 왔으며 당초 임기는 올해 11월까지였습니다.

강 본부장은 "파업이란 큰 숙제는 마무리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에 책임을 느끼고 사의를 표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우정노조는 과중한 노동시간으로 집배원 과로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측에 인력증원 등을 요구했고, 사상 초유의 총파업을 결의했다가 지난 9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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