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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 제주 기록적 폭우…침수 피해·하늘길과 뱃길 차질
입력 2019.07.20 (14:12) 수정 2019.07.20 (14:20) 사회
‘태풍 영향’ 제주 기록적 폭우…침수 피해·하늘길과 뱃길 차질
태풍 다나스가 제주를 빠져나가 소멸하면서 제주 지역에 내려진 태풍경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의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한 어제부터 오늘 낮 12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1029mm, 윗세오름 949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어제(19일) 하루 성산에 262.7mm, 제주시 187.7mm의 비가 내리며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2위와 3위에 해당하는 7월 하루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제주에서만 주택 19채가 침수됐고, 도로 14곳이 물에 잠기거나 파손되는 등 어제(19일)부터 이틀 동안 모두 93건의 피해가 속출했고, 농경지 6천여 ㎡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전해상에서 물결이 최대 5m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욕이 통제됐고, 제주 지역 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4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엔 윈드시어·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국내선 출도착 항공편 90여편이 지연·결항되는 등 어제(19일)에 이어 오늘(20일)도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전 9시 반부터 운항을 재개했지만, 태풍의 진행 상황과 이동 경로에 따라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태풍 영향’ 제주 기록적 폭우…침수 피해·하늘길과 뱃길 차질
    • 입력 2019.07.20 (14:12)
    • 수정 2019.07.20 (14:20)
    사회
‘태풍 영향’ 제주 기록적 폭우…침수 피해·하늘길과 뱃길 차질
태풍 다나스가 제주를 빠져나가 소멸하면서 제주 지역에 내려진 태풍경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의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한 어제부터 오늘 낮 12시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1029mm, 윗세오름 949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어제(19일) 하루 성산에 262.7mm, 제주시 187.7mm의 비가 내리며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2위와 3위에 해당하는 7월 하루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제주에서만 주택 19채가 침수됐고, 도로 14곳이 물에 잠기거나 파손되는 등 어제(19일)부터 이틀 동안 모두 93건의 피해가 속출했고, 농경지 6천여 ㎡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전해상에서 물결이 최대 5m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욕이 통제됐고, 제주 지역 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4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엔 윈드시어·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국내선 출도착 항공편 90여편이 지연·결항되는 등 어제(19일)에 이어 오늘(20일)도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전 9시 반부터 운항을 재개했지만, 태풍의 진행 상황과 이동 경로에 따라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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