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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 올해 내륙 가장 큰 규모 3.9 지진…수도권에도 유감신고 잇따라
입력 2019.07.21 (11:06) 수정 2019.07.21 (14:59) 사회
경북 상주에 올해 내륙 가장 큰 규모 3.9 지진…수도권에도 유감신고 잇따라
7월 21일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경북 상주시청에서 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앙지의 위치를 상세히 살펴보면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규모 3.9 지진은 올해 들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합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지 6분 후인 오전 11시 10분쯤 규모 1.5의 여진이 한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당시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CCTV에 찍힌 영상 (제공 : 최병학)지진 발생 당시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CCTV에 찍힌 영상 (제공 : 최병학)

이번 지진으로 진앙과 가까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에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진도 4의 흔들림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 전북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청은 지진 발생 직후 15분까지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7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에서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5건, 대전 47건, 세종 30건, 경기 23건, 서울에서도 7건 등이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지역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지진이나 피해 발생에 대비해 기상청과 긴밀하게 지진 발생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0차례 발생했고, 이 중 17번이 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근 10년간 경북 지역에서만 모두 440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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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1 (11:06)
    • 수정 2019.07.21 (14:59)
    사회
경북 상주에 올해 내륙 가장 큰 규모 3.9 지진…수도권에도 유감신고 잇따라
7월 21일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경북 상주시청에서 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앙지의 위치를 상세히 살펴보면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규모 3.9 지진은 올해 들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합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지 6분 후인 오전 11시 10분쯤 규모 1.5의 여진이 한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당시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CCTV에 찍힌 영상 (제공 : 최병학)지진 발생 당시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CCTV에 찍힌 영상 (제공 : 최병학)

이번 지진으로 진앙과 가까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에는 진도 4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진도 4의 흔들림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 전북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청은 지진 발생 직후 15분까지 전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79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에서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5건, 대전 47건, 세종 30건, 경기 23건, 서울에서도 7건 등이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지역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지진이나 피해 발생에 대비해 기상청과 긴밀하게 지진 발생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0차례 발생했고, 이 중 17번이 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근 10년간 경북 지역에서만 모두 440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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