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도 “지진 느꼈다” 시민 신고 잇따라

입력 2019.07.21 (11:36) 수정 2019.07.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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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7건 접수됐습니다. 다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도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19건 접수됐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소방 재난본부 관계자는 "수원,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주로 신고가 집중됐다"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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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에서도 “지진 느꼈다” 시민 신고 잇따라
    • 입력 2019-07-21 11:36:18
    • 수정2019-07-21 13:04:30
    사회
오늘(21일) 오전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7건 접수됐습니다. 다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도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19건 접수됐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소방 재난본부 관계자는 "수원,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주로 신고가 집중됐다"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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