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믹스 역전 골 합작…울산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입력 2019.07.21 (21:33) 수정 2019.07.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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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울산이 상승세를 타던 강원에 역전승을 거두고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보경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은 경기 초반 베테랑 공격수 정조국을 앞세워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세밀한 패스 축구로 울산을 계속 밀어붙인 강원은 전반 16분, 김지현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현식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지현이 정확한 헤딩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울산도 에이스 김보경과 믹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울산은 후반 19분, 김보경의 날카로운 패스에서부터 시작된 득점 기회를 믹스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2분 뒤엔 김보경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 역전 골을 터트렸습니다.

김보경은 믹스의 환상적인 힐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강원에 2대 1 승리를 거둔 울산은 무패 행진을 11경기로 늘렸습니다.

상주는 윤빛가람의 페널티킥 골과 멋진 로빙 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린 이태희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에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공민현이 결승 골을 넣은 성남은 타가트가 시즌 12호 골을 터트린 수원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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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경·믹스 역전 골 합작…울산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 입력 2019-07-21 21:36:23
    • 수정2019-07-21 21: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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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울산이 상승세를 타던 강원에 역전승을 거두고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보경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은 경기 초반 베테랑 공격수 정조국을 앞세워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세밀한 패스 축구로 울산을 계속 밀어붙인 강원은 전반 16분, 김지현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현식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지현이 정확한 헤딩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울산도 에이스 김보경과 믹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습니다.

울산은 후반 19분, 김보경의 날카로운 패스에서부터 시작된 득점 기회를 믹스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2분 뒤엔 김보경이 직접 해결사로 나서 역전 골을 터트렸습니다.

김보경은 믹스의 환상적인 힐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강원에 2대 1 승리를 거둔 울산은 무패 행진을 11경기로 늘렸습니다.

상주는 윤빛가람의 페널티킥 골과 멋진 로빙 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린 이태희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에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공민현이 결승 골을 넣은 성남은 타가트가 시즌 12호 골을 터트린 수원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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