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승합차 전복…4명 사망·12명 중경상

입력 2019.07.22 (09:30) 수정 2019.07.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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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강원도 삼척에서 승합차가 전복돼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쪽파 파종작업에 나섰던 노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릉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면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7시 33분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한 도로에서 그레이스 승합차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8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모두 1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쪽파 파종작업을 하러 가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상자 대부분은 노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척과 태백, 강릉 등의 병원에 분산 이송됐습니다.

사고 차량은 도로 바깥쪽에 뒤집힌 상태로 나무에 걸쳐있는 상황인데요.

소방당국은 일단 이 차량이 길옆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승합차가 12인승인 것으로 전해져, 정원을 초과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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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서 승합차 전복…4명 사망·12명 중경상
    • 입력 2019-07-22 09:31:37
    • 수정2019-07-22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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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강원도 삼척에서 승합차가 전복돼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상자 대부분은 쪽파 파종작업에 나섰던 노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릉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면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7시 33분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한 도로에서 그레이스 승합차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8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모두 1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쪽파 파종작업을 하러 가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상자 대부분은 노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척과 태백, 강릉 등의 병원에 분산 이송됐습니다.

사고 차량은 도로 바깥쪽에 뒤집힌 상태로 나무에 걸쳐있는 상황인데요.

소방당국은 일단 이 차량이 길옆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승합차가 12인승인 것으로 전해져, 정원을 초과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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