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호중 “조국 SNS글, 공직자로서 갈등 확산 적절치 않아”

입력 2019.07.22 (14:33) 수정 2019.07.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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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과 관련한 글을 SNS에 잇따라 게시하는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 갈등을 확산시키고 심화시키는 역할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본이 무역 제재까지 확산하고 도발했기 때문에, 조국 수석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한 것으로 본다면서도, 조 수석의 글이 공직자로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총장은 또, 한일관계나 이를 둘러싼 문제는 굉장히 복잡하고 미묘하기 때문에 이분법적으로 단정해서 표현하기는 어렵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조 수석의 글 게시가 개인 스타일인지, 아니면 청와대의 기류를 공적으로 반영한 행동인지 묻는 질문에는, 전적으로 조국 수석 개인의 의견이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개인의 언론창구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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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2 14:33:46
    • 수정2019-07-22 14:35:15
    정치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과 관련한 글을 SNS에 잇따라 게시하는 것에 대해, 공직자로서 갈등을 확산시키고 심화시키는 역할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본이 무역 제재까지 확산하고 도발했기 때문에, 조국 수석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한 것으로 본다면서도, 조 수석의 글이 공직자로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총장은 또, 한일관계나 이를 둘러싼 문제는 굉장히 복잡하고 미묘하기 때문에 이분법적으로 단정해서 표현하기는 어렵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조 수석의 글 게시가 개인 스타일인지, 아니면 청와대의 기류를 공적으로 반영한 행동인지 묻는 질문에는, 전적으로 조국 수석 개인의 의견이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개인의 언론창구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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