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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일본, 백색국가서 한국 제외
‘관여’ 앞둔 미국 언론 “아베는 어리석은 무역전쟁 그만둬라”
입력 2019.07.22 (21:09) 수정 2019.07.22 (21:4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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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여’ 앞둔 미국 언론 “아베는 어리석은 무역전쟁 그만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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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대로 미국의 관여는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언론의 기류는 일본에 비판적입니다.

미국 언론들이 잇따라 일본의 수출규제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치보복이고, 어리석은 무역전쟁이다, 동북아 안보가 위험해진다고 일본에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에 대한 아베의 무역전쟁은 희망이 없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의 사설 제목입니다.

블룸버그는 이 사설에서 이제 선거에서 이긴 아베 총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스로 촉발한 어리석은 무역전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또 일본이 첨단제품의 북한 유출을 막기 위한 수출 규제라고 주장하지만, 이번 조치는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정치적 분쟁에 통상 조치를 악용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일본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과 신뢰를 잃게 될 것이고, 지역 안보를 해치는 위험을 낳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아베 총리가 전쟁을 시작했고, 선거에서도 이겼으니, 먼저 조치를 취하라며 결자해지를 강조했습니다.

LA 타임즈도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무기로 이용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로 일본의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자유무역을 강조했던 아베가 지금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는 "결국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한일 간 긴장으로 지역 안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점점 강한 어조로 일본의 규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여를 시사하고 볼턴 보좌관이 한일 양국을 방문하는 시점이어서, 미국의 이런 여론이 더 관심을 끕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관여’ 앞둔 미국 언론 “아베는 어리석은 무역전쟁 그만둬라”
    • 입력 2019.07.22 (21:09)
    • 수정 2019.07.22 (21:41)
    뉴스 9
‘관여’ 앞둔 미국 언론 “아베는 어리석은 무역전쟁 그만둬라”
[앵커]

보신대로 미국의 관여는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언론의 기류는 일본에 비판적입니다.

미국 언론들이 잇따라 일본의 수출규제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정치보복이고, 어리석은 무역전쟁이다, 동북아 안보가 위험해진다고 일본에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에 대한 아베의 무역전쟁은 희망이 없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의 사설 제목입니다.

블룸버그는 이 사설에서 이제 선거에서 이긴 아베 총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스로 촉발한 어리석은 무역전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또 일본이 첨단제품의 북한 유출을 막기 위한 수출 규제라고 주장하지만, 이번 조치는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정치적 분쟁에 통상 조치를 악용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일본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과 신뢰를 잃게 될 것이고, 지역 안보를 해치는 위험을 낳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아베 총리가 전쟁을 시작했고, 선거에서도 이겼으니, 먼저 조치를 취하라며 결자해지를 강조했습니다.

LA 타임즈도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무기로 이용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로 일본의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자유무역을 강조했던 아베가 지금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는 "결국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한일 간 긴장으로 지역 안보가 흔들릴 수 있다며, 점점 강한 어조로 일본의 규제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여를 시사하고 볼턴 보좌관이 한일 양국을 방문하는 시점이어서, 미국의 이런 여론이 더 관심을 끕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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