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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JYP엔터, ‘200대 아시아 유망기업’에 올라
입력 2019.07.24 (07:00) 취재K
아프리카TV·JYP엔터, ‘200대 아시아 유망기업’에 올라
포브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0억 달러(1조 2천억 원) 이하의 연 매출을 올리는 기업 가운데 매출과 순이익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모두 11개 한국 기업이 200대 유망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에는 실시간 인터넷방송인 아프리카TV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YP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됐다.


특히 아프리카TV가 200대 유망기업에 포함된 것은 뉴미디어 플랫폼의 성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사례가 됐다. 국내 1인 방송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아예 직업을 BJ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아프리카TV는 유튜브 못지 않은 BJ들의 성장 발판이 돼 왔다.

이들은 수용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그동안 기존 미디어가 하지 못했던 역할을 하면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월드컵이나 e스포츠 대회 같은 콘텐츠 방송도 하면서 아프리카TV는 메이저 방송매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점들이 2018년 이후 아프리카 TV의 급성장을 이끌었고, 이는 고스란히 매출성장과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아프리카TV를 비롯한 11개 한국 기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만 8천 개 상장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200대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포브스아시아는 이들 상장기업 가운데 매출 성장세와 부채비율, 주당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2019년 선정 200대 유망기업의 시장가치는 모두 2,28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0% 떨어졌으며, 이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여파로 포브스는 풀이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200대 기업 중 95개 기업을 차지해 유망기업을 주도했다. 일본은 25개 기업으로 우리나라의 2배가 조금 넘었고, 타이완은 19개 기업, 인도 14개 기업, 홍콩 8개, 태국 5개, 베트남 4개, 싱가포르 2개 기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눈에 띄는 유망기업들이 나왔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중개기업인 Kresna Graha Investama는 인도네시아의 이커머스 산업 붐에 힘입어 지난 3년간 375% 매출 성장을 기록해 처음으로 200대 기업에 진입하기도 했다.
  • 아프리카TV·JYP엔터, ‘200대 아시아 유망기업’에 올라
    • 입력 2019.07.24 (07:00)
    취재K
아프리카TV·JYP엔터, ‘200대 아시아 유망기업’에 올라
포브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0억 달러(1조 2천억 원) 이하의 연 매출을 올리는 기업 가운데 매출과 순이익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모두 11개 한국 기업이 200대 유망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에는 실시간 인터넷방송인 아프리카TV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JYP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됐다.


특히 아프리카TV가 200대 유망기업에 포함된 것은 뉴미디어 플랫폼의 성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사례가 됐다. 국내 1인 방송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아예 직업을 BJ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아프리카TV는 유튜브 못지 않은 BJ들의 성장 발판이 돼 왔다.

이들은 수용자와 직접 소통을 통해 그동안 기존 미디어가 하지 못했던 역할을 하면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월드컵이나 e스포츠 대회 같은 콘텐츠 방송도 하면서 아프리카TV는 메이저 방송매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점들이 2018년 이후 아프리카 TV의 급성장을 이끌었고, 이는 고스란히 매출성장과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아프리카TV를 비롯한 11개 한국 기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1만 8천 개 상장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200대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포브스아시아는 이들 상장기업 가운데 매출 성장세와 부채비율, 주당이익률 등을 종합 평가해 유망기업을 선정한다.

2019년 선정 200대 유망기업의 시장가치는 모두 2,28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0% 떨어졌으며, 이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여파로 포브스는 풀이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200대 기업 중 95개 기업을 차지해 유망기업을 주도했다. 일본은 25개 기업으로 우리나라의 2배가 조금 넘었고, 타이완은 19개 기업, 인도 14개 기업, 홍콩 8개, 태국 5개, 베트남 4개, 싱가포르 2개 기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눈에 띄는 유망기업들이 나왔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중개기업인 Kresna Graha Investama는 인도네시아의 이커머스 산업 붐에 힘입어 지난 3년간 375% 매출 성장을 기록해 처음으로 200대 기업에 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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