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유니클로 배송 거부” 택배 노동자들도 日 불매운동 동참

입력 2019.07.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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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연대노조는 오늘(24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니클로 제품의 배송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우리 유니클로 배송 거부를 하겠다는 것은 우리 택배 노동자들 개인이 조금은 손해보더라도 우리 국민들 사랑을 받는 우리 택배 기사로서 살겠다는 의미" 라며 택배노조 조합원들은 택배 차량에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스티커를 붙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도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일본 제품에 대해서 안내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마트노조 조합원들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본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판매하는 노동자들의 불매운동 선언, 그 현장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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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4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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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택배연대노조는 오늘(24일) 오전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니클로 제품의 배송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우리 유니클로 배송 거부를 하겠다는 것은 우리 택배 노동자들 개인이 조금은 손해보더라도 우리 국민들 사랑을 받는 우리 택배 기사로서 살겠다는 의미" 라며 택배노조 조합원들은 택배 차량에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스티커를 붙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도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일본 제품에 대해서 안내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마트노조 조합원들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본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판매하는 노동자들의 불매운동 선언, 그 현장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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