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며 기다리는 도쿄올림픽…톱텐 진입 목표

입력 2019.07.24 (21:48) 수정 2019.07.24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편 진천선수촌에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7개 이상으로 톱텐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춤과 노래로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국가대표 선수들.

가족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는 긴장감보다는 흥겨움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미니올림픽을 앞두고 승부욕을 감추지 않습니다.

["국팀이 이길 것 같습니다."]

["무조건 이겨야죠."]

[재밌어요!]

지난 리우 대회 8위였던 대표팀은 내년 도쿄에서는 금메달 7개 이상으로 톱텐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낸 펜싱 종목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금메달 경쟁 종목이 상당수 겹치는 개최국 일본과의 경쟁이 목표 달성의 변수입니다.

[신치용/진천선수촌장 : "10위 목표는 변함없습니다. 금메달은 5개에서 7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자농구, 여자하키, 조정, 유도 등 4개 종목에서 거론됐던 남북 단일팀의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 "실질적으로 하키 같은 것은 좀 시간이 좀 경과가 됐고 조정은 조금 불확실합니다. 출전권을 따는 것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또 어떤 감동의 드라마를 써 내려 갈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즐기며 기다리는 도쿄올림픽…톱텐 진입 목표
    • 입력 2019-07-24 21:53:51
    • 수정2019-07-24 22:04:52
    뉴스 9
[앵커]

한편 진천선수촌에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7개 이상으로 톱텐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춤과 노래로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는 국가대표 선수들.

가족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는 긴장감보다는 흥겨움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미니올림픽을 앞두고 승부욕을 감추지 않습니다.

["국팀이 이길 것 같습니다."]

["무조건 이겨야죠."]

[재밌어요!]

지난 리우 대회 8위였던 대표팀은 내년 도쿄에서는 금메달 7개 이상으로 톱텐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효자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 최근 세계선수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낸 펜싱 종목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금메달 경쟁 종목이 상당수 겹치는 개최국 일본과의 경쟁이 목표 달성의 변수입니다.

[신치용/진천선수촌장 : "10위 목표는 변함없습니다. 금메달은 5개에서 7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여자농구, 여자하키, 조정, 유도 등 4개 종목에서 거론됐던 남북 단일팀의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이기흥/대한체육회장 : "실질적으로 하키 같은 것은 좀 시간이 좀 경과가 됐고 조정은 조금 불확실합니다. 출전권을 따는 것이."]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또 어떤 감동의 드라마를 써 내려 갈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