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에 호우경보…포천 시간당 37.5mm

입력 2019.07.26 (08:28) 수정 2019.07.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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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오늘(26일) 오전 7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가평, 의정부, 구리, 남양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대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경기북부 지역에는 강화 116.5mm, 포천(관인) 81.5mm, 연천(신서) 80.5mm, 파주 77mm, 동두천 70mm, 양주 62mm 등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포천에는 시간당 37.5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등 빗줄기가 거세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80∼200mm의 비가 더 내리며, 일부 지역은 3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폭우가 쏟아지다가 잠시 멈추는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야영 등 위험한 야외 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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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 전역에 호우경보…포천 시간당 37.5mm
    • 입력 2019-07-26 08:28:26
    • 수정2019-07-26 08:50:39
    사회
수도권기상청은 오늘(26일) 오전 7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가평, 의정부, 구리, 남양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대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경기북부 지역에는 강화 116.5mm, 포천(관인) 81.5mm, 연천(신서) 80.5mm, 파주 77mm, 동두천 70mm, 양주 62mm 등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포천에는 시간당 37.5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등 빗줄기가 거세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지역에 80∼200mm의 비가 더 내리며, 일부 지역은 3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폭우가 쏟아지다가 잠시 멈추는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야영 등 위험한 야외 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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