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머드축제 '인산인해'… 분위기 절정

입력 2019.07.27 (21:47) 수정 2019.07.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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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며칠 동안 내렸던
비가 주춤한 사이
햇빛이 잠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은 주말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그 현장을
이수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삑!"

동그란 튜브를 뒤집어쓴
관광객들이
서로를 향해 달려듭니다.

진흙탕 속에서 나뒹굴면서도
입가엔 웃음꽃이 한가득 폈습니다.


사흘간 이어졌던 장맛비가 멎자
이곳 보령 머드축제현장은
주말 휴가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머드를 활용한 50여 가지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정진원 / 전북 전주시 다가동
"좋은 사람들 즐거운 사람들 많이 있고, 외국인들하고 친해질 기회고요.
오늘 미치도록 놀다 갈 겁니다."

신나는 음악이
행사장 구석구석 울려 퍼지고
거품이 두둥실 흩날리자,
흥에 겨운 시민들이 몸을 흔들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룹니다.

[인터뷰]
이사벨/ 스페인 관광객
"It is very funny, very nice lot of fun, I don't know, I really enjoy it."

올해 보령 머드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1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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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머드축제 '인산인해'… 분위기 절정
    • 입력 2019-07-27 21:47:20
    • 수정2019-07-27 22:16:57
    뉴스9(대전)
[앵커멘트] 며칠 동안 내렸던 비가 주춤한 사이 햇빛이 잠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은 주말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그 현장을 이수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삑!" 동그란 튜브를 뒤집어쓴 관광객들이 서로를 향해 달려듭니다. 진흙탕 속에서 나뒹굴면서도 입가엔 웃음꽃이 한가득 폈습니다. 사흘간 이어졌던 장맛비가 멎자 이곳 보령 머드축제현장은 주말 휴가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머드를 활용한 50여 가지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정진원 / 전북 전주시 다가동 "좋은 사람들 즐거운 사람들 많이 있고, 외국인들하고 친해질 기회고요. 오늘 미치도록 놀다 갈 겁니다." 신나는 음악이 행사장 구석구석 울려 퍼지고 거품이 두둥실 흩날리자, 흥에 겨운 시민들이 몸을 흔들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룹니다. [인터뷰] 이사벨/ 스페인 관광객 "It is very funny, very nice lot of fun, I don't know, I really enjoy it." 올해 보령 머드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1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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