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때 3천만 명이 넘었던
동해안 여름 해수욕장 피서객이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변에 의존한 채
특색 없이 비슷한 해수욕장으로는
더 이상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에 마련된 풀장에서
어린이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물속으로 뛰어들고,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물장구를 치기도 합니다.
높은 파도 등 날씨와 상관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입니다.
김윤정 / 울산시 울주군[인터뷰]
"이왕이면 바다 보이는 곳에서 뛰어놀 수 있어서 바다도 갔다가 여기(풀장)도 이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강릉 경포와 주문진 해수욕장 등도
이런 해수 풀장을 운영 중입니다.
큰 돈 들이지 않아도 되는
어찌 보면 작은 변화지만,
관광객 반응은 좋습니다.
무엇보다
오로지 이 자연환경에만 의존한 채
어딜 가나 똑같은 해수욕장은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피서객 취향이나 욕구 등
관광 패턴은 다변화됐는데,
90개 넘는 동해안 해수욕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여름 해수욕장과 연계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인터뷰]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지역 관광과 연계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해수욕장만의 문제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철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등
한철 장사에 급급한 상혼도
피서객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개선 과제로 손꼽힙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끝)
한때 3천만 명이 넘었던
동해안 여름 해수욕장 피서객이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변에 의존한 채
특색 없이 비슷한 해수욕장으로는
더 이상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에 마련된 풀장에서
어린이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물속으로 뛰어들고,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물장구를 치기도 합니다.
높은 파도 등 날씨와 상관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입니다.
김윤정 / 울산시 울주군[인터뷰]
"이왕이면 바다 보이는 곳에서 뛰어놀 수 있어서 바다도 갔다가 여기(풀장)도 이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강릉 경포와 주문진 해수욕장 등도
이런 해수 풀장을 운영 중입니다.
큰 돈 들이지 않아도 되는
어찌 보면 작은 변화지만,
관광객 반응은 좋습니다.
무엇보다
오로지 이 자연환경에만 의존한 채
어딜 가나 똑같은 해수욕장은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피서객 취향이나 욕구 등
관광 패턴은 다변화됐는데,
90개 넘는 동해안 해수욕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여름 해수욕장과 연계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인터뷰]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지역 관광과 연계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해수욕장만의 문제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철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등
한철 장사에 급급한 상혼도
피서객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개선 과제로 손꼽힙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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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⑤(슈퍼/1'24) 해수욕장으로는 부족…변화 불가피
-
- 입력 2019-07-29 23:04:08
[앵커멘트]
한때 3천만 명이 넘었던
동해안 여름 해수욕장 피서객이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변에 의존한 채
특색 없이 비슷한 해수욕장으로는
더 이상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에 마련된 풀장에서
어린이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물속으로 뛰어들고,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물장구를 치기도 합니다.
높은 파도 등 날씨와 상관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입니다.
김윤정 / 울산시 울주군[인터뷰]
"이왕이면 바다 보이는 곳에서 뛰어놀 수 있어서 바다도 갔다가 여기(풀장)도 이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강릉 경포와 주문진 해수욕장 등도
이런 해수 풀장을 운영 중입니다.
큰 돈 들이지 않아도 되는
어찌 보면 작은 변화지만,
관광객 반응은 좋습니다.
무엇보다
오로지 이 자연환경에만 의존한 채
어딜 가나 똑같은 해수욕장은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피서객 취향이나 욕구 등
관광 패턴은 다변화됐는데,
90개 넘는 동해안 해수욕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여름 해수욕장과 연계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인터뷰]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지역 관광과 연계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해수욕장만의 문제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철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등
한철 장사에 급급한 상혼도
피서객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개선 과제로 손꼽힙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끝)
한때 3천만 명이 넘었던
동해안 여름 해수욕장 피서객이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변에 의존한 채
특색 없이 비슷한 해수욕장으로는
더 이상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사장에 마련된 풀장에서
어린이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물속으로 뛰어들고,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물장구를 치기도 합니다.
높은 파도 등 날씨와 상관없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입니다.
김윤정 / 울산시 울주군[인터뷰]
"이왕이면 바다 보이는 곳에서 뛰어놀 수 있어서 바다도 갔다가 여기(풀장)도 이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죠."
강릉 경포와 주문진 해수욕장 등도
이런 해수 풀장을 운영 중입니다.
큰 돈 들이지 않아도 되는
어찌 보면 작은 변화지만,
관광객 반응은 좋습니다.
무엇보다
오로지 이 자연환경에만 의존한 채
어딜 가나 똑같은 해수욕장은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피서객 취향이나 욕구 등
관광 패턴은 다변화됐는데,
90개 넘는 동해안 해수욕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여름 해수욕장과 연계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인터뷰]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지역 관광과 연계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해수욕장만의 문제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철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 등
한철 장사에 급급한 상혼도
피서객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개선 과제로 손꼽힙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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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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