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통령 휴가반납 쇼?”…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적한 안보 현안 등을 이유로 여름 휴가를 취소한 가운데, 지난 주말 제주를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주말을 이용한 개인 일정"이었다고 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휴가 반납 쇼"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됐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휴가 반납을 마치 '쇼'처럼 하는 것은 이 정부의 보여주기식 모습, 습관성 거짓말이 엿보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했고,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청와대가 대통령의 휴가마저도 정치적 제스처로 과잉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휴가를 가시고 왜 이렇게 (외교) 문제가 꼬였는지 재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총리와 각 부처 장관, 민주당 이해찬 대표 역시 줄줄이 여름 휴가를 취소한 가운데, 이번주 휴가를 낸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어떻게 했을까요? 영상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