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안전 관리에 추락사고는 계속
입력 2019.07.30 (17:20)
수정 2019.07.3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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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8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인데
울산에서 이같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은 지 30년이 다된
울산의 한 아파트.
지난 27일 이곳에서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던
57살 최 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아파트 도색 작업 현장입니다.
최 씨는 이곳 8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중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에 나선 고용노동부는
작업 줄을 고정했던
지지대가 부서지면서
최 씨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울산에서 공사장 추락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7명.
벌써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숫자와
같습니다.
추락사고 대부분이
허술한 안전관리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재희/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산업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러한 원인이 안전조치 부재로 인한 내용들이 다소간 많이 있습니다.
플랜트노조 울산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사현장에서
심각한 안전 결함이 발견됐다며
안전대책을 마련한 것을 촉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울산본부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8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인데
울산에서 이같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은 지 30년이 다된
울산의 한 아파트.
지난 27일 이곳에서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던
57살 최 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아파트 도색 작업 현장입니다.
최 씨는 이곳 8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중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에 나선 고용노동부는
작업 줄을 고정했던
지지대가 부서지면서
최 씨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울산에서 공사장 추락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7명.
벌써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숫자와
같습니다.
추락사고 대부분이
허술한 안전관리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재희/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산업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러한 원인이 안전조치 부재로 인한 내용들이 다소간 많이 있습니다.
플랜트노조 울산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사현장에서
심각한 안전 결함이 발견됐다며
안전대책을 마련한 것을 촉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울산본부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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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술한 안전 관리에 추락사고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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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31 00:10:52
- 수정2019-07-31 08:38:52

한 아파트 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8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인데
울산에서 이같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은 지 30년이 다된
울산의 한 아파트.
지난 27일 이곳에서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던
57살 최 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아파트 도색 작업 현장입니다.
최 씨는 이곳 8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중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에 나선 고용노동부는
작업 줄을 고정했던
지지대가 부서지면서
최 씨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울산에서 공사장 추락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7명.
벌써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숫자와
같습니다.
추락사고 대부분이
허술한 안전관리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재희/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산업현장에서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러한 원인이 안전조치 부재로 인한 내용들이 다소간 많이 있습니다.
플랜트노조 울산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사현장에서
심각한 안전 결함이 발견됐다며
안전대책을 마련한 것을 촉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울산본부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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