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시작…도심 근처 이색 휴가지는?

입력 2019.08.02 (07:40) 수정 2019.08.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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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가 가볼만 한 휴가지를 선정했는데요.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휴가지들을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썰매에 몸을 싣고 경사로 위를 시원하게 미끄러집니다.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내려가다보면 무더위도 어느새 저만큼 사라지는 듯 합니다.

[이니은/경기도 부천 : "이게 속도감이 있어서 겨울에 썰매타는거, 스키타는 거랑 거의 비슷한 속도감이 있어서 재미있어요."]

어른과 아이들 모두 물썰매 타기에 신이 났습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여름에는 물썰매장으로 운영되는 사계절 썰매장입니다.

[김지율/서울 송파구 : "더운데 내려오면서 물을 맞고, 내려오면서 바람도 맞으니까 뭔가 훨씬 시원하고 재미있어요."]

미술관이 자연 속에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잡았습니다.

미술관 안에선 전시회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미술 체험도 진행됩니다.

더위도 피하고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더 만족스럽습니다.

[신은영/서울 마포구 :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너무 잘돼있고, 그리고 너무 쾌적해서 아이들이 놀기 너무 좋았어요."]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표 피서지로 가평 사계절 썰매장과 양주 시립장욱진미술관, 포천 천보산 자연 휴양림 등 5곳을 선정했습니다.

대부분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고, 자연과 더불어 문화와 역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폭염 속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휴가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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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격 휴가철 시작…도심 근처 이색 휴가지는?
    • 입력 2019-08-02 07:59:26
    • 수정2019-08-02 0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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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가 가볼만 한 휴가지를 선정했는데요.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휴가지들을 김민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썰매에 몸을 싣고 경사로 위를 시원하게 미끄러집니다.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내려가다보면 무더위도 어느새 저만큼 사라지는 듯 합니다.

[이니은/경기도 부천 : "이게 속도감이 있어서 겨울에 썰매타는거, 스키타는 거랑 거의 비슷한 속도감이 있어서 재미있어요."]

어른과 아이들 모두 물썰매 타기에 신이 났습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여름에는 물썰매장으로 운영되는 사계절 썰매장입니다.

[김지율/서울 송파구 : "더운데 내려오면서 물을 맞고, 내려오면서 바람도 맞으니까 뭔가 훨씬 시원하고 재미있어요."]

미술관이 자연 속에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잡았습니다.

미술관 안에선 전시회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미술 체험도 진행됩니다.

더위도 피하고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더 만족스럽습니다.

[신은영/서울 마포구 :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너무 잘돼있고, 그리고 너무 쾌적해서 아이들이 놀기 너무 좋았어요."]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표 피서지로 가평 사계절 썰매장과 양주 시립장욱진미술관, 포천 천보산 자연 휴양림 등 5곳을 선정했습니다.

대부분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고, 자연과 더불어 문화와 역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폭염 속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휴가지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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