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日 각의 결정’ 깊은 유감…부당한 조치에 단호한 자세로 대응”

입력 2019.08.02 (11:12) 수정 2019.08.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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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수출 심사 우대국,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부당한 조치에 대해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 위해 외교적 협의,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고, 대화와 소통 통한 문제 해결 위해서 우리 정부는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직접 입장을 밝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종합 대응 방안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청와대는 백색 국가 제외와 관련한 상황을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 TF와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황반장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TF 팀장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맡습니다.

청와대는 상황반은 대외적인 상황과 국내 대응 정책들을 총괄, 분석, 판단하는 역할을 하고 이를 TF팀이 실행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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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2 11:12:34
    • 수정2019-08-02 11:38:35
    정치
청와대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수출 심사 우대국,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부당한 조치에 대해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일)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 위해 외교적 협의,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고, 대화와 소통 통한 문제 해결 위해서 우리 정부는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직접 입장을 밝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관계장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종합 대응 방안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청와대는 백색 국가 제외와 관련한 상황을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 TF와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황반장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TF 팀장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맡습니다.

청와대는 상황반은 대외적인 상황과 국내 대응 정책들을 총괄, 분석, 판단하는 역할을 하고 이를 TF팀이 실행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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