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제 뭉쳐야 산다”…日 백색국가 제외에 대해 시민들 우려

입력 2019.08.02 (14:17) 수정 2019.08.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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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일본 정부는 끝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에서 제외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시민들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대해 앞으로 한일관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역에서 뉴스를 지켜보던 김홍기 씨는 "일본이 우리와 생각이 다르니까 우리는 우리대로 뭉쳐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씨는 "여야를 떠나서 한 군데 뭉쳐야 한다"며 일본의 결정에 대해 정치권의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조영범 씨는 "가깝고도 먼 일본이 경제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이 나와 유감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 씨는 "앞으로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서 걱정스럽다"며 우려했습니다.

장혁수 씨는 "백색 국가에서 제외돼서 경제적으로 타격이 있지 않나"라며 걱정하는 동시에 "대기업에서는 일본에서 수입해 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대비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대한 서울역 시민들의 반응을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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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8-02 14: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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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일본 정부는 끝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에서 제외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시민들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대해 앞으로 한일관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역에서 뉴스를 지켜보던 김홍기 씨는 "일본이 우리와 생각이 다르니까 우리는 우리대로 뭉쳐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씨는 "여야를 떠나서 한 군데 뭉쳐야 한다"며 일본의 결정에 대해 정치권의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조영범 씨는 "가깝고도 먼 일본이 경제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이 나와 유감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조 씨는 "앞으로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서 걱정스럽다"며 우려했습니다.

장혁수 씨는 "백색 국가에서 제외돼서 경제적으로 타격이 있지 않나"라며 걱정하는 동시에 "대기업에서는 일본에서 수입해 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대비를 하는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대한 서울역 시민들의 반응을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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