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절정, 서울 한낮 37도…태풍 ‘프란시스코’ 내일 북상

입력 2019.08.05 (06:14) 수정 2019.08.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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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의 기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얼마나 더울까요?

[리포트]

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37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고 춘천과 광주 36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이 뜨거워서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에 농사일을 비롯한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에는 '태풍'이 중요한데요.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내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서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후 내륙을 지난 뒤 목요일 새벽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에 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모레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5.8도 등으로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었습니다.

한낮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동해안에는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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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폭염 절정, 서울 한낮 37도…태풍 ‘프란시스코’ 내일 북상
    • 입력 2019-08-05 06:14:18
    • 수정2019-08-05 06:22:42
    뉴스광장 1부
[앵커]

폭염의 기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얼마나 더울까요?

[리포트]

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37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고 춘천과 광주 36도,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이 뜨거워서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에 농사일을 비롯한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에는 '태풍'이 중요한데요.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내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서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후 내륙을 지난 뒤 목요일 새벽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에 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모레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5.8도 등으로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있었습니다.

한낮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동해안에는 선선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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