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10명 중 1명 장기요양보험 혜택

입력 2019.08.05 (12:02) 수정 2019.08.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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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인 인구 10명 가운데 1명은 장기요양등급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이 67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년대비 14.6% 증가한 수칩니다.

요양등급 인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 72.8%가 여성이었고, 등급별론 4등급이 가장 많고 3등급과 2등급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장기요양보험 총 급여비는 7조 670억 원으로, 이 가운데 공단이 89.1% 부담했습니다.

공단 부담금 가운데 재가급여가 절반이 넘어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기관 인력은 12%가량 증가했고, 가구당 월평균 장기요양보험료도 7,599원으로 전년대비 15.5% 늘었습니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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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5 12:02:02
    • 수정2019-08-05 12:03:28
    사회
우리나라 노인 인구 10명 가운데 1명은 장기요양등급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이 67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년대비 14.6% 증가한 수칩니다.

요양등급 인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 72.8%가 여성이었고, 등급별론 4등급이 가장 많고 3등급과 2등급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장기요양보험 총 급여비는 7조 670억 원으로, 이 가운데 공단이 89.1% 부담했습니다.

공단 부담금 가운데 재가급여가 절반이 넘어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기관 인력은 12%가량 증가했고, 가구당 월평균 장기요양보험료도 7,599원으로 전년대비 15.5% 늘었습니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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