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 시행…국산1호 항공기·이휘소 자료 등록될까?

입력 2019.08.05 (13:32) 수정 2019.08.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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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9일부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를 시행합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등록해 보존, 관리를 지원하고 활용가치를 높이는 제도입니다.

개인이나 단체 등 자료 소유자가 등록 신청을 하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되며,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이 등록증을 발급합니다.

전문가 심사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산업기술/과학기술사/자연사 3개 분과로 나눠 이뤄집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연 2회 전문가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되면 보존을 위한 소모품, 보존처리 등이 지원되고 소책자 제작과 전시 등에도 활용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 최초로 자체 설계된 소형 동력 항공기 '부활'과 1955년 생산된 최초의 국산 자동차 '시발자동차', '아리랑 1호'와 함께 한국인으로서 세계적 입자 물리 연구를 통해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던 과학자 '이휘소 자료' 등 30여 가지 과학기술자료를 예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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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 시행…국산1호 항공기·이휘소 자료 등록될까?
    • 입력 2019-08-05 13:32:24
    • 수정2019-08-05 16:23:19
    IT·과학
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9일부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를 시행합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등록해 보존, 관리를 지원하고 활용가치를 높이는 제도입니다.

개인이나 단체 등 자료 소유자가 등록 신청을 하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되며,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이 등록증을 발급합니다.

전문가 심사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산업기술/과학기술사/자연사 3개 분과로 나눠 이뤄집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연 2회 전문가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되면 보존을 위한 소모품, 보존처리 등이 지원되고 소책자 제작과 전시 등에도 활용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 최초로 자체 설계된 소형 동력 항공기 '부활'과 1955년 생산된 최초의 국산 자동차 '시발자동차', '아리랑 1호'와 함께 한국인으로서 세계적 입자 물리 연구를 통해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던 과학자 '이휘소 자료' 등 30여 가지 과학기술자료를 예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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