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아파트 화재…“에어컨 실외기 폭발음”

입력 2019.08.06 (02:27) 수정 2019.08.0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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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5일)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 단지 최상층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주인 A씨(47살)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열대야 속에서 방화복을 입고 불을 끄던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상을 보였다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됐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우고 58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 목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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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아파트 화재…“에어컨 실외기 폭발음”
    • 입력 2019-08-06 02:27:44
    • 수정2019-08-06 02:28:23
    사회
어젯밤(5일)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 단지 최상층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주인 A씨(47살)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열대야 속에서 방화복을 입고 불을 끄던 소방관 1명이 탈수 증상을 보였다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됐습니다.

불은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우고 58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 목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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