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본 ‘8호 프란시스코’ 예상 태풍 경로

입력 2019.08.06 (09:33) 수정 2019.08.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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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이 예상한 8호 태풍의 예상 경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9시 기준,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북쪽 170km 부근에서 시속 37km로 이동 중입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이 제공한 태풍 이동 경로를 보면 8호 태풍은 오늘 오후 한반도 남해안으로 접근해 내일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윈디닷컴은 미국과 유럽의 예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상전문업체로 많은 기상 전문가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윈디닷컴이 밝힌 8호 태풍의 예상 경로입니다.

[출처 : 윈디닷컴(windy.com)][출처 : 윈디닷컴(windy.com)]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83km(초속 23m)입니다. 강풍 반경은 170km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이 예상한 강수량은 7일까지 충북·경상도·강원도 50~150㎜(많은 곳 경상 해안·강원 영동 200㎜ 이상), 충남 내륙·전라 내륙·서울·경기 내륙 10~60㎜, 전라 서해안·제주도·중부 서해안 5~40㎜입니다.

강원도·충북·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전 9시 기준 위성 사진에 찍힌 8호 태풍 프란치스코의 모습. 윈디닷컴 화면 캡처.오전 9시 기준 위성 사진에 찍힌 8호 태풍 프란치스코의 모습. 윈디닷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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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으로 본 ‘8호 프란시스코’ 예상 태풍 경로
    • 입력 2019-08-06 09:33:47
    • 수정2019-08-06 13:19:32
    취재K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이 예상한 8호 태풍의 예상 경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9시 기준,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북쪽 170km 부근에서 시속 37km로 이동 중입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이 제공한 태풍 이동 경로를 보면 8호 태풍은 오늘 오후 한반도 남해안으로 접근해 내일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윈디닷컴은 미국과 유럽의 예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상전문업체로 많은 기상 전문가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윈디닷컴이 밝힌 8호 태풍의 예상 경로입니다. [출처 : 윈디닷컴(windy.com)]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83km(초속 23m)입니다. 강풍 반경은 170km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이 예상한 강수량은 7일까지 충북·경상도·강원도 50~150㎜(많은 곳 경상 해안·강원 영동 200㎜ 이상), 충남 내륙·전라 내륙·서울·경기 내륙 10~60㎜, 전라 서해안·제주도·중부 서해안 5~40㎜입니다. 강원도·충북·경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전 9시 기준 위성 사진에 찍힌 8호 태풍 프란치스코의 모습. 윈디닷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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