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시베리아 군부대 탄약고 폭발…수천 명 대피

입력 2019.08.06 (20:31) 수정 2019.08.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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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단지 너머로 붉은 화염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의 군부대에서 탄약고가 폭발해 인근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알렉산더 유스/크라스노야르스크 주지사 : "임시 주택과 교통 수단을 마련 중입니다. 인근 도시에 피난민들을 수용하려 합니다."]

사고 당시 탄약고 안에는 포탄 4만여 발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폭발로 포탄 파편이 15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면서 인근 건물들이 파손됐고, 군인 4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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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6 20:35:03
    • 수정2019-08-06 2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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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단지 너머로 붉은 화염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의 군부대에서 탄약고가 폭발해 인근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알렉산더 유스/크라스노야르스크 주지사 : "임시 주택과 교통 수단을 마련 중입니다. 인근 도시에 피난민들을 수용하려 합니다."]

사고 당시 탄약고 안에는 포탄 4만여 발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폭발로 포탄 파편이 15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면서 인근 건물들이 파손됐고, 군인 4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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