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콜롬비아, ‘무국적’ 베네수엘라 아기에 시민권 부여

입력 2019.08.06 (20:32) 수정 2019.08.06 (2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태어나 무국적 상태였던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시민권을 갖게 됐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베네수엘라로 돌려보내질 위기에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반 두케/콜롬비아 대통령 : "이주민들을 분리·차별하려는 세력에 대항해,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을 환영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이번 조치로 약 2만 4천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베네수엘라에 극심한 경제난과 사회 혼란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140만 명의 사람들이 고국을 떠나 이웃 콜롬비아에 정착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콜롬비아, ‘무국적’ 베네수엘라 아기에 시민권 부여
    • 입력 2019-08-06 20:35:03
    • 수정2019-08-06 20:38:11
    글로벌24
콜롬비아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태어나 무국적 상태였던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의 자녀들이 시민권을 갖게 됐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베네수엘라로 돌려보내질 위기에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반 두케/콜롬비아 대통령 : "이주민들을 분리·차별하려는 세력에 대항해,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을 환영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이번 조치로 약 2만 4천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베네수엘라에 극심한 경제난과 사회 혼란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140만 명의 사람들이 고국을 떠나 이웃 콜롬비아에 정착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