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소멸…비 최고 150mm 더 내린다
입력 2019.08.07 (05:02)
수정 2019.08.0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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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태풍 프란시스코는 부산 부근에 상륙한 뒤 1시간이 채 안 돼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이후 내륙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안동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특보는 어젯밤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 됐습니다.
당초 오늘 새벽 3시쯤 안동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었지만 훨씬 더 아랫쪽 그러니까 대구 부근에서 더 일찍 힘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어젯밤 11시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조금 전인 1시 반쯤 해제됐고, 현재 영주와 예천에 강풍주의보만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양 수비면에 86.5밀리미터가 온 것을 비롯해 청송 39.5, 봉화 39, 영주 28.5, 안동 25.5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오늘 낮까지 경북 동해안은 50에서 150, 내륙은 30에서 8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는 공식적으로 접수된 건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침수 우려도로, 하천둔치주차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경북지역은 고추나 사과 등 밭작물이 많은 지역이어서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의 영향에 긴장을 곤두세웠는데요,
사전에 지주목을 다시 세우고 방풍망을 정비하거나 비닐하우스의 문을 단단히 잠그는 등 만반의 대비를 했습니다.
태풍이 물러가면서 오히려 가을 가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농정당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어젯밤 태풍 프란시스코는 부산 부근에 상륙한 뒤 1시간이 채 안 돼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이후 내륙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안동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특보는 어젯밤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 됐습니다.
당초 오늘 새벽 3시쯤 안동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었지만 훨씬 더 아랫쪽 그러니까 대구 부근에서 더 일찍 힘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어젯밤 11시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조금 전인 1시 반쯤 해제됐고, 현재 영주와 예천에 강풍주의보만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양 수비면에 86.5밀리미터가 온 것을 비롯해 청송 39.5, 봉화 39, 영주 28.5, 안동 25.5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오늘 낮까지 경북 동해안은 50에서 150, 내륙은 30에서 8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는 공식적으로 접수된 건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침수 우려도로, 하천둔치주차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경북지역은 고추나 사과 등 밭작물이 많은 지역이어서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의 영향에 긴장을 곤두세웠는데요,
사전에 지주목을 다시 세우고 방풍망을 정비하거나 비닐하우스의 문을 단단히 잠그는 등 만반의 대비를 했습니다.
태풍이 물러가면서 오히려 가을 가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농정당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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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소멸…비 최고 150mm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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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7 05:03:37
- 수정2019-08-07 05: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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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태풍 프란시스코는 부산 부근에 상륙한 뒤 1시간이 채 안 돼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이후 내륙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안동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특보는 어젯밤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 됐습니다.
당초 오늘 새벽 3시쯤 안동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었지만 훨씬 더 아랫쪽 그러니까 대구 부근에서 더 일찍 힘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어젯밤 11시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조금 전인 1시 반쯤 해제됐고, 현재 영주와 예천에 강풍주의보만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양 수비면에 86.5밀리미터가 온 것을 비롯해 청송 39.5, 봉화 39, 영주 28.5, 안동 25.5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오늘 낮까지 경북 동해안은 50에서 150, 내륙은 30에서 8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는 공식적으로 접수된 건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침수 우려도로, 하천둔치주차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경북지역은 고추나 사과 등 밭작물이 많은 지역이어서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의 영향에 긴장을 곤두세웠는데요,
사전에 지주목을 다시 세우고 방풍망을 정비하거나 비닐하우스의 문을 단단히 잠그는 등 만반의 대비를 했습니다.
태풍이 물러가면서 오히려 가을 가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농정당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어젯밤 태풍 프란시스코는 부산 부근에 상륙한 뒤 1시간이 채 안 돼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이후 내륙을 관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안동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태풍 예비특보는 어젯밤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 됐습니다.
당초 오늘 새벽 3시쯤 안동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예정이었지만 훨씬 더 아랫쪽 그러니까 대구 부근에서 더 일찍 힘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어젯밤 11시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조금 전인 1시 반쯤 해제됐고, 현재 영주와 예천에 강풍주의보만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영양 수비면에 86.5밀리미터가 온 것을 비롯해 청송 39.5, 봉화 39, 영주 28.5, 안동 25.5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오늘 낮까지 경북 동해안은 50에서 150, 내륙은 30에서 8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밤사이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는 공식적으로 접수된 건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침수 우려도로, 하천둔치주차장 등을 점검했습니다.
경북지역은 고추나 사과 등 밭작물이 많은 지역이어서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의 영향에 긴장을 곤두세웠는데요,
사전에 지주목을 다시 세우고 방풍망을 정비하거나 비닐하우스의 문을 단단히 잠그는 등 만반의 대비를 했습니다.
태풍이 물러가면서 오히려 가을 가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농정당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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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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