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한국 기업 도시로 탈바꿈한 브라질 중소도시

입력 2019.08.07 (08:03) 수정 2019.08.07 (08: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풍물가락과 춤사위가 무대를 수놓습니다.

빠른 장단에 맞춰 상모를 돌리고, 익살 섞인 버나돌리기를 선보이자 브라질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냅니다.

객석과 함께 하는 한국의 멋에 흠뻑 빠졌습니다.

[줄리아나/브라질 피라시카바시 : "아주 훌륭합니다.너무 아름답고 잘 구성된 화려한 무대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중소도시 피라시카바의 탄생일을 축하하고 한국과 브라질 정부 수교 6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자고도이/브라질 피라시카바시 부시장 : "한국 문화를 저희에게 선보인 것도 좋았고요, 이번 행사로 한국과 피라시카바시의 우정이 돈독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두 나라의 우정은 한국의 완성차 업체가 이 도시에 입주하면서 더욱 발전됐습니다.

인구 40만 명의 피라시카바시.

7년 전 입주한 한국 완성차 업체와 10여개 차 부품업체들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가족이 약 10만 명으로 도시 인구의 25%를 차지합니다.

[바니아/브라질 피라시카바시 : "일자리를 창출했고, 다른 지역에서 근로자들이 들어와 상업도 발전됐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다문화축제에 한국 문화공연이 펼쳐지기도 해 피라시카바시는 한국의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한국 기업 도시로 탈바꿈한 브라질 중소도시
    • 입력 2019-08-07 08:03:15
    • 수정2019-08-07 08:03:55
    자막뉴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풍물가락과 춤사위가 무대를 수놓습니다.

빠른 장단에 맞춰 상모를 돌리고, 익살 섞인 버나돌리기를 선보이자 브라질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냅니다.

객석과 함께 하는 한국의 멋에 흠뻑 빠졌습니다.

[줄리아나/브라질 피라시카바시 : "아주 훌륭합니다.너무 아름답고 잘 구성된 화려한 무대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의 중소도시 피라시카바의 탄생일을 축하하고 한국과 브라질 정부 수교 6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자고도이/브라질 피라시카바시 부시장 : "한국 문화를 저희에게 선보인 것도 좋았고요, 이번 행사로 한국과 피라시카바시의 우정이 돈독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두 나라의 우정은 한국의 완성차 업체가 이 도시에 입주하면서 더욱 발전됐습니다.

인구 40만 명의 피라시카바시.

7년 전 입주한 한국 완성차 업체와 10여개 차 부품업체들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가족이 약 10만 명으로 도시 인구의 25%를 차지합니다.

[바니아/브라질 피라시카바시 : "일자리를 창출했고, 다른 지역에서 근로자들이 들어와 상업도 발전됐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다문화축제에 한국 문화공연이 펼쳐지기도 해 피라시카바시는 한국의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