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과학기술계 긴급 토론회 열어

입력 2019.08.07 (10:16) 수정 2019.08.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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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학기술계에서도 긴급 토론회를 엽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등 국내 과학기술계 3주요 기관 세 곳이 오늘 오후(7일) 서울 서초구에서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과학기술계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학회장인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과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안합니다.

또, 장석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포함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업체 대표, 학계 그리고 법조 전문가까지 참석해 실효성 있는 논의를 이어갑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정체 이유와 그 시사점, 수출규제 항목의 중장기적 대체 및 국산화 가능성 등입니다.

앞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간소화 대상국, 이른바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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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과학기술계 긴급 토론회 열어
    • 입력 2019-08-07 10:16:19
    • 수정2019-08-07 10:43:19
    IT·과학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학기술계에서도 긴급 토론회를 엽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 등 국내 과학기술계 3주요 기관 세 곳이 오늘 오후(7일) 서울 서초구에서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과학기술계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학회장인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과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안합니다.

또, 장석인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포함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업체 대표, 학계 그리고 법조 전문가까지 참석해 실효성 있는 논의를 이어갑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정체 이유와 그 시사점, 수출규제 항목의 중장기적 대체 및 국산화 가능성 등입니다.

앞서,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간소화 대상국, 이른바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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