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심려 끼쳐서 죄송” 로버트 할리 마약투약 혐의 첫 공판

오늘(9일) 오전 11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투약 혐의에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승원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하 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하 씨는 지난 3월 중순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 1g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9일 불구속기소 됐었습니다.

하 씨는 공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서 진짜 죄송하다" 며 "성실히 재판을 받겠다." 말했습니다.

하 씨는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 씨의 마약 투약 혐의 첫 공판 출석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