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전국 대부분 비…서해안 강풍 특보

9호 태풍 레끼마는 현재 중국 칭다오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중이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서해안과 제주도, 전남 해안까지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영서와 영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에 많게는 150mm 이상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서쪽 지방과 지리산 부근으로는 20에서 많게는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에 비가 비교적 자주 내립니다.

금요일에도 중부와 영남 지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