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튜브’ 돈방석 이유있네…유튜브 인기 채널 비결은?

입력 2019.08.12 (07:00) 수정 2019.08.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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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콘텐츠의 흐름이 동영상으로 바뀌면서 유튜브가 최고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몇몇 유명한 유튜버들은 조회 수와 이에 따른 광고 수입 그리고 관련 사업을 통해 수 억 원에서 수 백억 원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콘텐츠의 주제나 유형도 다양하다. 인기 가수의 노래 따라 부르기, 게임 설명이나 해설, 뷰티와 패션, 일상 잡기, 어린이 장난감 그리고 시사 평론 등 수많은 콘텐츠가 시시각각으로 올라오고 있다. 유튜브에 따르면 1분 동안 업로드되는 동영상의 분량은 400시간이 넘고 전 세계에서 1분 동안 시청하는 동영상 수도 450만 건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만 이상 구독자 유튜버 4만 3,700명

최근 미국의 여론 조사기관인 퓨 리서치(Pew Research)가 올해 초에 일주일 동안(2019년 1월 1일 ~7일) 전 세계 유튜브 인기 채널을 대상으로 어떤 종류의 콘텐츠가 얼마나 많이 만들어지고 있고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어떤 것인지에 관한 재미있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퓨 리서치는 분석 대상인 인기 채널의 기준을 구독자 25만 명 이상으로 정했다.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 가운데 구독자 수가 25만 명 이상인 채널은 4만 3,770개로 집계 됐다. 이들이 올해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생성한 동영상 콘텐츠는 24만 3,254건이다.

흥미로운 점은 4만 3,700여 개의 인기 채널 가운데 영어 채널은 17%로 분석됐다. 영어 채널은 전체 콘텐츠가 영어로 구성된 것이고 영어와 다른 국가의 언어가 섞여 있을 경우에는 비 영어 채널로 분류했다. 또 이들 인기 채널은 일주일 동안 4만8000 시간의 동영상을 생성해 1개 채널당 1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했고 전체 조회 수는 무려 140억 건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튜브 인기 채널은 게임과 어린이 콘텐츠

이런 인기 채널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무엇일까? 퓨 리서치에 따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콘텐츠는 게임으로 나타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특정 주제와 상관없이 일상생활이나 패러디 등 신변잡기와 관련된 주제가 가장 많다. 하지만 단일 주제로는 게임이 인기 채널들이 생산한 콘텐츠 가운데 18%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는 12%를 기록한 정치와 시사 문제였고 스포츠와 음악 관련(댄스 포함) 채널들도 각각 9%를 차지해 인기 있는 콘텐츠로 주제로 분류됐다. 게임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12만 2,195회로 일반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인 9만 7343회보다 3만 건 가까이 더 많았다. 콘텐츠의 길이도 평균 24분으로 일반 다른 콘텐츠의 11분보다 2배 정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인기도 높으면서 가장 넓은 구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퓨 리서치에 따르면 어린이용 콘텐츠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독자 25만 이상이 인기 채널 가운데 어린이를 대상을 하는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15만 3,227건으로 일반 콘텐츠보다 5만 건 정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주제인 게임 콘텐츠보다도 평균 조회 수가 3만 건 정도 더 많다.


어린이 콘텐츠는 평균 조회 수 뿐만 아니라 구독자 수도 일반 콘텐츠와 비교해 훨씬 많았다. 어린이 콘텐츠의 평균 구독자 수는 188만 8,112건으로 일반 콘텐츠의 평균 구독자 수인 122만 6,421건보다 50%가량 더 많았다. 흥미로운 사실은 콘텐츠에 13세 이하 어린이의 출연 여부에 따라 평균 조회 수와 구독자 수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어린이 콘텐츠는 물론 일반 콘텐츠에도 어린이가 출연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조회 수와 구독자 수에 큰 차이가 발생했다.

어린이 출연 여부가 조회 수/구독자에 큰 영향

퓨 리서치는 어린이들이 출연한 어린이 대상 콘텐츠는 어린이가 출연하지 않은 일반 콘텐츠보다 최고 4배 이상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어린이 콘텐츠는 평균 조회 수가 41만 6,985건인 반면 어린이가 출연하지 않은 일반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9만 6,416건에 불과했다.


어린이 대상 콘텐츠의 경우에도 어린이 출연 여부가 평균 조회 수와 평균 구독자 수에 영향을 미쳤다. 어린이가 출연한 콘텐츠의 조회 수는 41만 명을 넘었지만 그렇지 않은 콘텐츠는 11만 명 수준에 그쳤다. 평균 구독자 수도 어린이가 출연한 콘텐츠는 213만 명으로 어린이가 출연하지 않은 어린이 대상 콘텐츠보다 30만 건 가까이 조회 수가 많았다.

일반인 대상 콘텐츠에서도 어린이 출연 여부에 따라 평균 조회 수가 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는 점은 특이하다. 어린이가 출연한 일반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26만 5969건을 기록한 반면 그렇지 않은 콘텐츠는 9만 6,416건에 그쳤다. 평균 구독자 수도 50만 명 정도 차이가 발생했다. 종합해 보면 어린이 대상 콘텐츠이든 일반 콘텐츠이든 13세 이하 어린이가 출연하는 콘텐츠가 조회 수와 구독자 수 증가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유튜버, 게임과 어린이 채널 운영

이런 현상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유튜버 소득에서도 증명된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상위 10명의 유튜버 가운데 1위는 라이언이라는 이름의 7살짜리 꼬마였다. 라이언이 2017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 동안 번 돈은 2,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2억 원에 달한다.


라이언은 자신이나 엄마 아빠와 함께 직접 장난감을 사용해보고 그 소감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꼬마 장난감 리뷰어의 역할을 한다. 라이언의 유튜브 채널인 라이언 토이스 리뷰가 아이들과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구독자는 무려 2,100만 명을 넘어섰고 장난감 관련 비즈니스도 겸하면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관기사] 유튜브로 240억 번 7살 꼬마…톱10 유튜버 소득은?

국내에서도 블랙핑크 등 아이돌이나 연예인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의 유튜브 채널을 제외하고 일반인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채널은 어린이 대상 채널인 보람 튜브 브이로그이다. 소셜미디어 통계 사이트인 소셜 블레이드에 따르면 현재 보람 튜브의 구독자 수는 1,800만 명을 넘었고 연간 수입도 최소 수십억 원에서 최고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유튜브뿐만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주제인 게임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들도 소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가 발표한 2018년 유튜브 스타 소득 상위 10명 가운데 절반인 5명이 게임 콘텐츠를 만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세계 유튜버 소득 순위 4위를 기록한 다니엘 미들턴(댄 TFDM)은 2017년 유튜브 스타 소득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었다. 지난해에는 1,850만 달러 약 200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다니엘은 마인크래프 게이머로 지난 6년 동안 게임 방송을 진행해왔다. 다니엘은 자신의 유명세를 활용해 백팩, 야구 모자, 후드티 등의 상품 판매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마키플라이어와 퓨디파이 등 다른 프로 게이머들도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1,500만 달러 약 18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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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07:00:30
    • 수정2019-08-13 09:16:38
    취재K
 온라인 콘텐츠의 흐름이 동영상으로 바뀌면서 유튜브가 최고의 콘텐츠 플랫폼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몇몇 유명한 유튜버들은 조회 수와 이에 따른 광고 수입 그리고 관련 사업을 통해 수 억 원에서 수 백억 원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콘텐츠의 주제나 유형도 다양하다. 인기 가수의 노래 따라 부르기, 게임 설명이나 해설, 뷰티와 패션, 일상 잡기, 어린이 장난감 그리고 시사 평론 등 수많은 콘텐츠가 시시각각으로 올라오고 있다. 유튜브에 따르면 1분 동안 업로드되는 동영상의 분량은 400시간이 넘고 전 세계에서 1분 동안 시청하는 동영상 수도 450만 건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만 이상 구독자 유튜버 4만 3,700명

최근 미국의 여론 조사기관인 퓨 리서치(Pew Research)가 올해 초에 일주일 동안(2019년 1월 1일 ~7일) 전 세계 유튜브 인기 채널을 대상으로 어떤 종류의 콘텐츠가 얼마나 많이 만들어지고 있고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어떤 것인지에 관한 재미있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퓨 리서치는 분석 대상인 인기 채널의 기준을 구독자 25만 명 이상으로 정했다.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 가운데 구독자 수가 25만 명 이상인 채널은 4만 3,770개로 집계 됐다. 이들이 올해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생성한 동영상 콘텐츠는 24만 3,254건이다.

흥미로운 점은 4만 3,700여 개의 인기 채널 가운데 영어 채널은 17%로 분석됐다. 영어 채널은 전체 콘텐츠가 영어로 구성된 것이고 영어와 다른 국가의 언어가 섞여 있을 경우에는 비 영어 채널로 분류했다. 또 이들 인기 채널은 일주일 동안 4만8000 시간의 동영상을 생성해 1개 채널당 1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했고 전체 조회 수는 무려 140억 건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튜브 인기 채널은 게임과 어린이 콘텐츠

이런 인기 채널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무엇일까? 퓨 리서치에 따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콘텐츠는 게임으로 나타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특정 주제와 상관없이 일상생활이나 패러디 등 신변잡기와 관련된 주제가 가장 많다. 하지만 단일 주제로는 게임이 인기 채널들이 생산한 콘텐츠 가운데 18%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제는 12%를 기록한 정치와 시사 문제였고 스포츠와 음악 관련(댄스 포함) 채널들도 각각 9%를 차지해 인기 있는 콘텐츠로 주제로 분류됐다. 게임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12만 2,195회로 일반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인 9만 7343회보다 3만 건 가까이 더 많았다. 콘텐츠의 길이도 평균 24분으로 일반 다른 콘텐츠의 11분보다 2배 정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인기도 높으면서 가장 넓은 구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퓨 리서치에 따르면 어린이용 콘텐츠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독자 25만 이상이 인기 채널 가운데 어린이를 대상을 하는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15만 3,227건으로 일반 콘텐츠보다 5만 건 정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 있는 주제인 게임 콘텐츠보다도 평균 조회 수가 3만 건 정도 더 많다.


어린이 콘텐츠는 평균 조회 수 뿐만 아니라 구독자 수도 일반 콘텐츠와 비교해 훨씬 많았다. 어린이 콘텐츠의 평균 구독자 수는 188만 8,112건으로 일반 콘텐츠의 평균 구독자 수인 122만 6,421건보다 50%가량 더 많았다. 흥미로운 사실은 콘텐츠에 13세 이하 어린이의 출연 여부에 따라 평균 조회 수와 구독자 수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어린이 콘텐츠는 물론 일반 콘텐츠에도 어린이가 출연하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조회 수와 구독자 수에 큰 차이가 발생했다.

어린이 출연 여부가 조회 수/구독자에 큰 영향

퓨 리서치는 어린이들이 출연한 어린이 대상 콘텐츠는 어린이가 출연하지 않은 일반 콘텐츠보다 최고 4배 이상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어린이 콘텐츠는 평균 조회 수가 41만 6,985건인 반면 어린이가 출연하지 않은 일반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9만 6,416건에 불과했다.


어린이 대상 콘텐츠의 경우에도 어린이 출연 여부가 평균 조회 수와 평균 구독자 수에 영향을 미쳤다. 어린이가 출연한 콘텐츠의 조회 수는 41만 명을 넘었지만 그렇지 않은 콘텐츠는 11만 명 수준에 그쳤다. 평균 구독자 수도 어린이가 출연한 콘텐츠는 213만 명으로 어린이가 출연하지 않은 어린이 대상 콘텐츠보다 30만 건 가까이 조회 수가 많았다.

일반인 대상 콘텐츠에서도 어린이 출연 여부에 따라 평균 조회 수가 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는 점은 특이하다. 어린이가 출연한 일반 콘텐츠의 평균 조회 수는 26만 5969건을 기록한 반면 그렇지 않은 콘텐츠는 9만 6,416건에 그쳤다. 평균 구독자 수도 50만 명 정도 차이가 발생했다. 종합해 보면 어린이 대상 콘텐츠이든 일반 콘텐츠이든 13세 이하 어린이가 출연하는 콘텐츠가 조회 수와 구독자 수 증가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유튜버, 게임과 어린이 채널 운영

이런 현상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유튜버 소득에서도 증명된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상위 10명의 유튜버 가운데 1위는 라이언이라는 이름의 7살짜리 꼬마였다. 라이언이 2017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 동안 번 돈은 2,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2억 원에 달한다.


라이언은 자신이나 엄마 아빠와 함께 직접 장난감을 사용해보고 그 소감을 솔직하게 말해주는 꼬마 장난감 리뷰어의 역할을 한다. 라이언의 유튜브 채널인 라이언 토이스 리뷰가 아이들과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구독자는 무려 2,100만 명을 넘어섰고 장난감 관련 비즈니스도 겸하면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관기사] 유튜브로 240억 번 7살 꼬마…톱10 유튜버 소득은?

국내에서도 블랙핑크 등 아이돌이나 연예인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등의 유튜브 채널을 제외하고 일반인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채널은 어린이 대상 채널인 보람 튜브 브이로그이다. 소셜미디어 통계 사이트인 소셜 블레이드에 따르면 현재 보람 튜브의 구독자 수는 1,800만 명을 넘었고 연간 수입도 최소 수십억 원에서 최고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유튜브뿐만 아니라 가장 인기 있는 주제인 게임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들도 소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가 발표한 2018년 유튜브 스타 소득 상위 10명 가운데 절반인 5명이 게임 콘텐츠를 만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세계 유튜버 소득 순위 4위를 기록한 다니엘 미들턴(댄 TFDM)은 2017년 유튜브 스타 소득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었다. 지난해에는 1,850만 달러 약 200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다니엘은 마인크래프 게이머로 지난 6년 동안 게임 방송을 진행해왔다. 다니엘은 자신의 유명세를 활용해 백팩, 야구 모자, 후드티 등의 상품 판매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마키플라이어와 퓨디파이 등 다른 프로 게이머들도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1,500만 달러 약 18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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