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의원 10명이 오늘(12일) 기자회견에서 5.18정신 계승 세력으로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제3세력 결집'을 위해 오는 16일 평화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천정배·장병완 등 평화당 소속 의원 9명에 바른미래당 당적을 가진 장정숙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김경진 의원도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활동 계획을 밝히며, 평화당은 창당 1년 반 만에 분당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명분 없는 정치는 사욕 정치라며 유감을 표하고, 구태정치로부터 해방을 선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미 예고된 의장과 5당 대표 회동에 뒤늦게 참석하며 "집에 불이 나서 빨리 올 수 없었다"고 했는데, 이 '불 난 집'을 등진 이들은 "떠나며 침을 뱉을 순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을 남겼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영상 함께 보시죠.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천정배·장병완 등 평화당 소속 의원 9명에 바른미래당 당적을 가진 장정숙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김경진 의원도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활동 계획을 밝히며, 평화당은 창당 1년 반 만에 분당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명분 없는 정치는 사욕 정치라며 유감을 표하고, 구태정치로부터 해방을 선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미 예고된 의장과 5당 대표 회동에 뒤늦게 참석하며 "집에 불이 나서 빨리 올 수 없었다"고 했는데, 이 '불 난 집'을 등진 이들은 "떠나며 침을 뱉을 순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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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집에 불이 나서”…탈당파 마지막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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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2 21:12:12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의원 10명이 오늘(12일) 기자회견에서 5.18정신 계승 세력으로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제3세력 결집'을 위해 오는 16일 평화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천정배·장병완 등 평화당 소속 의원 9명에 바른미래당 당적을 가진 장정숙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김경진 의원도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활동 계획을 밝히며, 평화당은 창당 1년 반 만에 분당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명분 없는 정치는 사욕 정치라며 유감을 표하고, 구태정치로부터 해방을 선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미 예고된 의장과 5당 대표 회동에 뒤늦게 참석하며 "집에 불이 나서 빨리 올 수 없었다"고 했는데, 이 '불 난 집'을 등진 이들은 "떠나며 침을 뱉을 순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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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천정배·장병완 등 평화당 소속 의원 9명에 바른미래당 당적을 가진 장정숙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김경진 의원도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활동 계획을 밝히며, 평화당은 창당 1년 반 만에 분당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명분 없는 정치는 사욕 정치라며 유감을 표하고, 구태정치로부터 해방을 선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미 예고된 의장과 5당 대표 회동에 뒤늦게 참석하며 "집에 불이 나서 빨리 올 수 없었다"고 했는데, 이 '불 난 집'을 등진 이들은 "떠나며 침을 뱉을 순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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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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