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터 넘는 많은 비 내릴 것”…‘태풍 크로사’에 일본 초비상

입력 2019.08.13 (16:34) 수정 2019.08.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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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풍 크로사가 일본 열도에 접근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0호 태풍 크로사가 내일과 모레 사이 일본 규슈 지역 등을 통과하겠다며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지역에 따라 1,000mm가 넘는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홍수 등에 재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탭니다.

기상청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초대형 태풍이 상륙해 서일본에서 동일본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큰 비와 함께, 폭풍이 몰아치겠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조기 대응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빠른 피난도 촉구했습니다.

일본 총리실은 위기관리 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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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미터 넘는 많은 비 내릴 것”…‘태풍 크로사’에 일본 초비상
    • 입력 2019-08-13 16:34:22
    • 수정2019-08-13 16:35:52
    국제
초대형 태풍 크로사가 일본 열도에 접근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0호 태풍 크로사가 내일과 모레 사이 일본 규슈 지역 등을 통과하겠다며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지역에 따라 1,000mm가 넘는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와 홍수 등에 재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탭니다.

기상청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초대형 태풍이 상륙해 서일본에서 동일본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큰 비와 함께, 폭풍이 몰아치겠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조기 대응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빠른 피난도 촉구했습니다.

일본 총리실은 위기관리 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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