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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국적 폭염…광복절 동해안 최고 250mm 비바람
입력 2019.08.13 (19:17) 수정 2019.08.13 (19:5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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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국적 폭염…광복절 동해안 최고 250mm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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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특보가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은 내일까지 이어지고, 광복절인 모레는 일본 열도를 관통하는 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 최고 250mm의 거센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구름이 물러가자 강렬한 햇빛이 도시를 달굽니다.

한낮의 열기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그늘로 모여들었고, 아이들은 물속에 몸을 담가 체온을 낮춰봅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의 최고기온은 38.2도까지 치솟았고, 서울도 어제보다 7도 가까이 높은 35도선까지 올랐습니다.

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지자 비구름이 흩어지고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린 겁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을 꺾어줄 변수는 이번에도 태풍입니다.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0호 태풍 '크로사'는 광복절인 모레쯤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동해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거대한 비구름이 모레 전국에 비를 뿌리겠고, 특히 동해안 지역에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영남 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와 강한 동풍이 산맥을 타고 올라 비구름대를 더욱 강하게 발달시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 최고 250mm 넘게 쏟아지겠고, 강원 영서와 영남 지방에도 20에서 60mm가량 내리겠습니다.

특히 울릉도, 독도에선 순간 초속 30m의 강풍이 몰아치고, 내륙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대피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다시 전국적 폭염…광복절 동해안 최고 250mm 비바람
    • 입력 2019.08.13 (19:17)
    • 수정 2019.08.13 (19:59)
    뉴스 7
다시 전국적 폭염…광복절 동해안 최고 250mm 비바람
[앵커]

폭염특보가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폭염은 내일까지 이어지고, 광복절인 모레는 일본 열도를 관통하는 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 최고 250mm의 거센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구름이 물러가자 강렬한 햇빛이 도시를 달굽니다.

한낮의 열기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그늘로 모여들었고, 아이들은 물속에 몸을 담가 체온을 낮춰봅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의 최고기온은 38.2도까지 치솟았고, 서울도 어제보다 7도 가까이 높은 35도선까지 올랐습니다.

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지자 비구름이 흩어지고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린 겁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을 꺾어줄 변수는 이번에도 태풍입니다.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0호 태풍 '크로사'는 광복절인 모레쯤 일본 열도를 관통한 뒤 동해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거대한 비구름이 모레 전국에 비를 뿌리겠고, 특히 동해안 지역에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영남 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와 강한 동풍이 산맥을 타고 올라 비구름대를 더욱 강하게 발달시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 독도에 최고 250mm 넘게 쏟아지겠고, 강원 영서와 영남 지방에도 20에서 60mm가량 내리겠습니다.

특히 울릉도, 독도에선 순간 초속 30m의 강풍이 몰아치고, 내륙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예상돼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대피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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